
구역.반장 야유회를 다녀와서....
산 전체가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에 저희 노원 본당
신부님과 수녀님과 구역.반장님 들과 야유회를 떠났어요
우선 먼저 저희를 아름다운 곳으로 초대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본당의 구역.반장님 들은 구역별로 나뉘어서 버스3대에 몸을 실었어요
뿌듯함을 느끼며 버스3대가 나란히 출발하여 양수리 강을 끼고
경춘도로를 달리며 양쪽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저희들은 마치 소녀의 모습으로
인생의 필름을 되돌려 놓았어요
저희 구역은 3호차 였는데 원장수녀님 께서 동승 하셨어요
원장수녀님은 만남을 거듭할수록 그때 그때마다 풍성한 지식과 느낌을 안겨 주십니다.
분위기에도 꺼리지 않으시고 경쾌.명쾌하게 적응해 주시는 수녀님 존경 합니다.
소양강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로 향했어요
청평사는 고려 광릉 24년에 창건되어 백암선원 이라 하였으나
조선 명종 11년 (1557) 보우대사가 중건하고 청평사로 개명되어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명찰 이지요 ....
청평사 입구에는 회전문이 있었는데 경내 정면에 사문으로 쓰이는데
전설에 의하면 당나라 평양공주 몸에감긴 상사뱀을 가시불사의 공덕으로
떼게 되었는데 상사뱀이 공주를 찾아 절안으로 들어가다
뇌성벽력을 맞고 쏟아지는 소나기에 밀려 이 문을 돌아 나갔다고 하여
회전문 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청평사로 올라오는 중간에 공주가 상사뱀에게 감겨있는 동상이 있습니다.
사찰을 두루 살핀후 구역별로 기념촬영 을 하고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께서는
저희들의 포토 모델이 되어 주셔서 힘드셨을거예요....
저희들은 사진 한장이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에 무례함도 무릅쓰고
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돌아오는길은 유람선이 아닌 굽이굽이 내려오는 길로 택하신 것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맛볼수 있었어요~
내 눈앞에 펼쳐지는 가을의 그림은 한폭에 병풍 이었어요~
한참을 매혹되어 바라다 본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
버스에 보좌신부님. 주임신부님. 께서 번갈아 가며 동승 하셔서
우리의 이벤트에 함께 하시며 신부님의 노래도 들었어요~
신부님의 말씀 속에는 저희들보고 잘 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듯 했어요
버스속 가요제가 무르익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 저희 본당에 도착 하였습니다
성모동산 앞에서 묵주1단을 바치고 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하루를 값지게 내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야유회를 마련해 주신 주임신부님 께도 감사 드립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신 보좌신부님 원장수녀님 께도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가 편하게 다녀 올수있게 소리없이 애 쓰신 구역 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저희는 아름다운 향기를 맡으며 10월의 마지막날 행복함이 오래 기억 될것입니다.
신부님! 수녀님! 저희들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로사.루시아. 헬레나.세라피나.프란시스카.카타리나.엘리사벳.까리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