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과 묵상(매일 미사책 펌)

2007. 10. 23. 오전 10:29:46

1
글자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5-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온종일 잠자지 않는다고 깨어 있는 삶이 아닙니다.
때와 장소에 어울리게 사는 것이 깨어 있는 삶입니다.
언젠가 하리라 마음먹고 있다면 ‘지금’ 해야 합니다.
언젠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일이 있다면 ‘지금’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현재와 어울리는 삶입니다.

시간뿐 아니라 장소에도 어울리게 살아야 합니다.
몸은 성당에 있는데 마음은 집에 가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곳에서는 기도해야 하고, 일하는 곳에서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핸들을 잡고서 정신은 엉뚱한 데 가 있다면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지난 일을 후회하느라 현재를 놓치고,
앞날을 걱정하느라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룹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장차 다가올 일도 미리 만날 수는 없습니다.
어제는 그랬더라도 오늘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자유가 있습니다.

“행복하여라, 깨어 있는 종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이 말씀은 현재에 충실하려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씀입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해야 합니다.
복음은 그 실천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댓글 3

  • 2007년 10월 23일 오후 9:54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aniangel.gif><p>좋은 말씀 묵상하고 갑니다

  • 2007년 10월 25일 오전 7:46

    흐르는곡 / 벙어리가 되어도 [주여용서하소]<embed style="width: 68px; height: 28px" src="http://bin.cafe.empas.com/lights21/pds/1252/attach_down.html?asn=161&amp;msn=1&amp;notice=0/deafmute.asf" type="text/plain; charset=EUC-KR" loop="1" volume="0"></embed>

  • 2007년 10월 26일 오후 11:03

    <img src=http://pds35.cafe.daum.net/image/42/cafe/2007/10/09/13/09/470afeee6779c width=300>좋은 묵상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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