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로 가는 형제.자매님 들을 편안히 잘 가시라고
저승길로 인도 하시며 유족들이 슬픔의 잠겨 있을때
장례가 무사히 잘 마칠수 있게 봉사 하시는 선종봉사회
오늘 선종봉사회 (연령회) 회원들께서 성지순례 가는날
저도 동행을 하였지요....
1호.2호 버스 두대에 회원님들과 원장수녀님 께서도 함께 하셨어요
원장수녀님은 황사영.최양업 신부님 생애의 역사적인 내용을
너무나도 진솔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순교정신은 내가 좀 참고 자기를 비워가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잠은 죽음이요 침대는 무덤이다, 잠을 깰때는 부활이다,생각하며 일어난다고 하셨어요
수녀님의 버스속 강의는 목적지 도착 할때까지도 끝날줄 몰랐어요~
성지에 도착하니 배론성지 주임신부님 께서 고등학교때 원장수녀님 과의 인연으로
노원교우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어요~
순례자미사에 주임신부님은 흰바탕의 빨강글씨로 황사영 백서가 쓰여진
제의를 입으시고 미사 집전을 하셨어요
배론성지는 배 밑바닥 같다하여 배론이라고 불리운다고 했어요.
신유박해때 (1801년) 황사영은 배론의신자 김귀동 집으로 피신하여
토굴에 숨어서 길이 62cm 넓이 38cm 13.311자의 흰 명주 위에 백서를 쓴곳이 배론이다.
그 백서는 지금 교황청에 보관돼 있다고 합니다.
땀의 순교자 라고 불리우는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묘소가 있는곳이다.
최양업 신부님은 5개도에 산재한 120 여개의 공소를 두루찾아 1년에 7.000 여리를 걸으며
초인적인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않아 문경에서 쓰러지신후 육체적인 과로로 지친 신부님은
보름정도 열에 시달리며 신음하다 40세의 삶을 마감 하시고 만다.
그해 10월말 최양업 신부의 시신을 배론으로 모시고 와 안장 하였다.
배론은 또한 한국 신학교의 모체인 성요셉 신학교가 1855년에 세워져 11년간 있던 곳이다.
박해의 역사 속에서 신앙의 선조들과 순교자들의 흔적을 담고 왔습니다.
순교는 하느님의 은총이고 하느님 사랑의 결과 입니다.
성지를 순례한다는 것은 순교자들이 남긴 체취를 통하여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본받고 저역시 순교자가 되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
최정혜 // 까리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