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설악산

2007. 8. 4. 오후 12:24:13

글자

 

전에는 6시간이나 걸리던 곳이 지금은 3시간이면 가는곳.

몇년동안 걸려 공사를 마치고 도로 사정이 좋아져서

아침먹고 출발해 그곳에 가서 점심을 먹을수 있게끔

하루에라도 다녀 올수있는 생활권이 되었다.

앞에는 넓은바다 (동해안) 뒤에는 웅장한 산에 (설악산) 둘러 쌓여있는 속초

그곳은 남편의 고향이다 .

남편 왈, 자기가 그래서 가슴이 넓고 이해가 많다고 과대평가 하며 살았지요~(웃음)

전국에서 가장 많이 덥다고 도망 와 모이는 곳이지요.

지난주에 오징어 7 마리 만원 했다던데 이번주가 피서 절정이라 

3 마리, 조금 크면 2 마리에 만원을 하더라고요 

속초 동명항에 가보니 오징어가 없어서 대포항에 갔더니 인파에 밀려 

한참만에 오징어를 사서 초고추장에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반짝반짝 하며 쫄깃쫄깃 하고 오징어는 그곳에서 직접 드셔야 제맛 이지요.

휴가철이 지나면 10 마리에 만원 할거예요 그때 가셔서 실컨 드세요.

올해는 남편없이 찾아간 피서지~

동해 앞바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젖어있는...  

가슴속에 쌓인 사연을 파도에 실려 보냈어요.

설악산에 와서  등산은 포기 한채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가 한눈에 들어오는 설악산

울산바위의 웅장한 자태에 다시한번 감탄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사를 했지요.

권금성 산장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산장주인 아저씨가 할아버지로 변한 모습을보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나게 하더군요.

나도 ! 저렇게 늙어 가고 있겠지 하며 옛날을 회상해 봤어요.

절벽에 서있는 바위와 바위사이에 절묘함을 느끼며 ... 

비선대 쪽으로 와서 계곡에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이산.저산을 보며 조금있으면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입을 단풍들을 

미리 스케치 해 보았답니다.~

매년 가도 싫증 나지않고 자꾸 가고  싶어지는 곳이지요.

이틀동안 의 여행 이었지만,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또 설악산의 

정기를 받아 한참동안 힘이 솟을것 같네요.~ 

글을 읽는동안 속초에 가신 느낌을 받지 않으셨는지요???

아직 휴가 가지 않으신 분은 말복 지나면 길도 안막히고 오징어도 싸서 

여행 하시기 편하실 거예요~

 

남은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해요~♥ 

 

 

 

 

 

댓글 5

  • 2007년 8월 4일 오후 2:03

    휴가를 아저씨고향으로 가셨나요 ? 넓은 바다를 가슴에 한아름 품고 오셨나요 그 여유가 부럽네요 건강하시고 .....

  • 2007년 8월 4일 오후 2:58

    카타리나씨!~무더위에 잘 지내셨어요? 아들 군에 입대했나요? 아직까지는 남편과의 추억이 곳곳에 숨어 있더군요....

  • 2007년 8월 5일 오후 4:32

    8월15일에 떠나요 아들도 저도 마음이 안절 부절하네요 모두가 가는 군 생활이지만 어린아이 물가에 내려 놓고 오는 기분일것 같아요 아저씨랑 좋은 추억 가슴에 쌓고 왔던길 ..저도 마음이 아려 오네요

  • 2007년 8월 6일 오전 8:32

    예쁜마음의 카타리나씨!고마워요!아들을 둔 엄마는 다들 그럴것 같아요 한동안은 허전할거예요 하지만 늠름한모습으로 변할 아들이 2년만 참으면 엄마품으로 오니까 기대해보세요~

  • 2007년 10월 28일 오후 8:03

    <embed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src="http://img152.imageshack.us/img152/4513/7495lr2.swf" width="600" height="400" scale="ShowAll" loop="loop" menu="menu" wmode="Window" quality="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td>

좋은글나누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