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용군이 39기에게 감히 실망이라는 말을 썼더군요..
감히~~!! 쿠후훗...--;;
핑계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어디 39기들이 놀면서 문병 안갔나요??
정신없이 바쁜 주말을 보내구.. 그 주말 사이에 갈 시간이 언제 있었을까요??
" 한창용씨~ 당신이 우리 동기들 하는 일 대신 해줄래??
알바며, 직장이며, 행사 준비며..... --;;
게다가 아직 찾아갈 수 있는 날이 많은데 날짜가 얼마나 지났다고 그러는거지??
우리가 갈지 안갈지 어찌 알고??? 너무 섣부른 실망이었다고 생각지 않아??
....후환이 두렵다면.. 39기들이 문병가기 전에 니가 먼저 맛있는거 바리바리 싸들고 문병을 다녀오시게.. 그래서 우리가 즐겁게 홍석이랑 놀아주고 올 수 있도록 말야..
참고로 39기는 두번 나눠서 갈거니까(언제 갈지는 안 알려준다..) 알아서 하시게나..^^* "
... 창용이 좀 두렵겠네여...푸하핫~~ 제가 너무 사악한가요?? --+
글쎄요... 지금 너무 흐뭇한 기분인데.. 따지는 글을 쓰려니 이상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학교밥을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덕에 수중에 있는 돈은 꼴랑 450원..
그나마 일주일 동안 차비하면 50원 남을..돈이지만....그래도 좋으네요..
뿌옇게 안개낀 아침이었지만.. 지금은 화창한 햇살이 비치는..좋은 날씨..
제게 주어진 제약들이 기분 나쁘고 섭섭하지만..
이 가을의 끝 자락을 느끼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네요...
집에가서 좀 씻고.. 이뿌게 꽃단장(!)하구... 어디로 갈까요?? 쿠후훗..
갈 곳이 없군요....^^* 도서관에서 책이나 보렵니다.. 크흑.. 슬픈 젊음입니다...
하지만, 기쁘게 받아들이렵니다... 슬프게라도 무언가 할 수 있는 젊음에 감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