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야심한 시간에 저는 pc방에 있습니다. 3시 27분이네요.
제가 원래 이런 시간에 pc방에 왔었던 일은 1번밖에 없었습니다.
참 슬프게도 숙제를 하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컴퓨터 과목인데,
powerpoint(파워포인트)에 대해서 배운 것을 다 해오라는 교수님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 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에
집에 있는 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역삼동에서 오자마자
밥을 먹고 쉬다가(--;) 12시에 들어왔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pc방에는 파워포인트가 없더군요. 잘 알지도 못하는 동네에서
무진장 싸돌아 다녔습니다. 밤늦게 방황을...
이 동네는 이사오기 전 동네보다 요금이 쌈니다. 전에 있던 동네
에서는 1500원이었는데, 여기는 1000원이더군요. 1시간에.
만화책 대여료도 100원인 것 같더군요. (가입비 1000원에) 아주
좋습니다. 빨리 가입해야 하는데...
숙제는 뭐, 다 끝냈습니다. 물론 엉터리로...--; 그래도 생각보다는
덜 걸렸네요. 잠 못잘 거라고 생각했는데... 숙제를 제출해야 하는
전날에는 항상 잠을 못잤습니다. (게으른 나의 생활...--;) 다른 분
들 중에 이러시는 분은 없겠지요?
다덜 열심히 생활하시고 건강하시길... 고럼 이만...
P.S : 제가 이사온 동네가 알고 보니 경기도가 아니고 서울이었습니다.
단지 경기도와 아주 가까울 뿐... 난 바보였다. 어디로 이사가는
줄도 몰랐냐면서 아부지께 무진장 혼났다...T.T 여러분, 자신이
살아가는 곳이 어딘지는 알아둡시다. 저처럼 쪽당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