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초등학교 5-1 담임

2001. 3. 7. 오후 2:20:50

글자

제 초등학교 동창(female)도 요번에 임용고시를 붙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어요.

참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다같이 경주로 수학여행 갈때 버스안에서 했던 놀이가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는 저로서는 왠지 나만 빼고 세월이 흐른 듯한 느낌까지 받았어요.

물론, 기린아저씨의 목이 긴 까닭과 홋카이도(맞나?)에 장마가 지지않는 이유는 저 때문이지만요. 히히~

또다른 동창녀석 하나는 내년 3월에 결혼할 약혼녀를 소개한답시고 다음주에 동창회를 열었어요.(그날은 신구단장연수... 크흑!)

평소에 연락 절대 안하고 엄청 무신경한 저를 구박하면서도 잊지않고 늘 챙겨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게 새삼 감동스럽네요...(학교에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올해는 꽤 재밌게 보낼것 같네요.

복학한 친구들과 선배들과 새로 사귄 과친구들과 교환학생까지...(공부해야 되는데...쓰읍!)

사람에 끼여 살 것 같애요. 부럽지? 이드래곤광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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