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은 개강인가 보다...

2001. 3. 5. 오후 7:48:35

글자

왠지 뜸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게..

새학기가 시작되긴 시작되었나봐여...

새학기를 맞이하지 않는 첫번째 3월입니다.

((아마도 7살의 3월 이후로..^^;;))

 

학교 다닐때 좀 더 열심히 할껄..하고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냥 좀..신기한 기분입니다..

이렇게 나이 들어 가는 거구나...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오는 것 같은 내 나이에 대한 부담감..

이제 정말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때인 거지요...

 

아직은 뭔가 잘 실감나지 않는 기분..

저는 아직도 세상을 잘 모르고, 마냥 편하게 살고있지만...

글쎄요.. 그래도 잘 살고 있는 것 같네요...

아마...

전 평생 이렇게 살거 같습니다...

치열한 삶이 아닌...

좀 부족하고... 느슨한 채로...

그건 모자람이 아니라.. 하느님이 제게 주신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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