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관한 짧은 글...
오늘 형이 아버지한테 죽도록 얻어맞았다.
우리집은 시골이라 발바리 몇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내가 학교갔다 오면 반기는 아주 귀여운 녀석이었다.
아무래도 형이 아버지한테 죽도록 맞은건 따지고 보면 이녀석들 때문일지 모른다.
저녁식사를 할때였다.
오늘도 예전과 다름없이 네식구가 모두 모여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아버지가 조심스레 입을 여셨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귀여운 녀석을 팔아치우시겠다는 충격적인 말이었다.
"우~~이럴수가....." 난 안된다고 화를 냈다.
"아버지! 내가 저놈을 누구보다 좋아하는거 알잖아요, 근데 팔다니요!"
아버지왈 "저 개새끼는 똥도 아무데나 싸고 팔아봐야 돈도 별로 못받아.
밥 축내기 전에 얼른팔아야지! 안그래?! 니가 맨날 똥치고 밥줄꺼야?!"
이렇게 아버지와 내가 언성을 높여가면 다투고 있을때 형이 결정적인 말을 했다.
" 아버지! 개소리(?)좀 그만하세요! 개소리는 나중에 하세요."
티코와 포르쉐...
차에 미친놈이 한놈 있었는데 이놈이 포르쉐를 샀다.
그 후로 이놈은 틈만나면 포르쉐를 몰고 고속도로로 나가서
지 차가 젤루 빠르다는 것을 자랑하고 다녔다.
근데 어느날 2단을 넣고 열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쉭" 하는 소리와 함께 건방진 빨간 티코가 자기를 추월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열받은 이눔은 3단, 4단, 5단의 기어를 연속으로 바꾸면서 쫓아 갔지만 그 빨간티코를 앞지를 순 없었다.
결국 추격을 포기한 그눔은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휴게소로 향했다.
근데 그 휴게소에 그 건방진 빨간티코가 서있고 그 옆 에서 운전자인 듯한 사내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것이 아닌가? 열받은 우리의 포르쉐 사나이는
도데체 운전자가 어떤 놈인가 싶어서 그 앞을 슬그머니 지나가는데
그 티코 운전수가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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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 오늘 ㅈㄴ 바람많이 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