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2000. 11. 22. 오후 3:57:14

1
글자
정치엔 전혀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뉴스를 보니 최근 국회가 파행이라고 한다. 17일인가에 예정되었던 검찰수뇌부에 대한 탄핵안이 여당에 의해 독자적으로 무시된것이 원인인듯. 여야 양쪽다 편치는 않을 것이다. 여당 측에서는 민생이 걸렸으니 빨리 정상화는 해야겠고, 야당측에서는 한번 뛰쳐나온 국회에 제발로 다시 들어가기는 자존심이 상하고..... 양측모두 명분을 찾고 있는듯 하다. 여당은 탄핵안 무시에 대한 필연적 명분을, 야당은 자신들이 다시 국회로 들어갈 수 있는 합의화 된 명분을........ 누구나 잘못을 하면 명분을 찾는다. 회합을 빠져도 명분이 있고, 양을 쳐도 명분이 있다. 정치인들의 말 같지도 않은 명분을 들어주어야 하는 국민들이 있듯이 어디에나 말 같지도 않은 명분을 듣기 싫어도 들어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이 명분 저 명분 갖다 붙이면서 미안한 줄은 아는지. 하느님께서 우리를 찾으실 때..... 그때도 명분을 댈텐가? . . . 하느님...저 자다가 늦었어요........ 비소로 가득한 기분 나쁜 날이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열린 마당, 열린 마음, 열린 우리..그리고..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