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올것이 왔구나..

2000. 11. 20. 오전 9:50:28

글자

아...이번 휴가때는 정말 맘것 늦게까지 잔적이 없군요..

오늘 복귀하면서 오늘은 그래도 좀 자고 싶었는데..

너무 여유가 없이 이번 휴가를 보내서...오늘은 복귀전에

기필고 늦잠을 자리라고 맘 먹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대에서 전화가 와서...오늘 복귀빨리해서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라고...아우~짜증나...가자마자..젠장..

참 몇일간 나라에 짐되는 군인,군생활의 반을 병원에서

그러시는데 정말 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 아니면 우리 부대 안 돌아 갑니다.

남들 8시간씩 잘때 저 4시간 정도만 자고...언손가락 녹여가면서

워드치고...각종 결재...그리고 이것저것 업무들..

정말 힘들게 군생활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자는시간 밥먹는 시간 빼놓고 의자에 않아서 워드치고 -_-;;

전화 받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겠죠...허허허...-_-;;;;

여튼 오늘 복귀합니다. 제가 휴가 나온것 중에서 요 몇일간 처럼

많은 분들이 모인것은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 되네요..

다들 너무나 감사합니다.에궁...이젠 또 가서 얼마나 시달리려나.

그리고 도시의 따뜻한 맛을 알아버려서...이제 부대 복귀하면

당분간은 이 따뜻했던 기분을 잊지 못할것 같네요..

이런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후후...이제 나갈 준비를 해서...

조금 후엔 나가야 겠네요...그럼 다들 잘 지내세요...^^

그리고 여우, 늑대목도리 혹은 장갑이 없어서 작년 참 춥게 보내셨던

분들 올해는 꼭 장만해서 따뜻하게 지내세요..^^

회관으로 편지 종종 써서(아니 쳐서) -_-;;보내도록 하죠..

그럼 다들 잘 지내시고요...전 이만 갑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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