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2000. 9. 28. 오전 1:13:24

글자

되지도 않는 공부를 한답시고 앉아있다 눈이 너무 아파와 산책을 하고 왔다.

원체 나란 인간이 꾸준히 앉아 공부를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피로도 풀 겸 편의점을 가서-이것도 거의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발걸음이다.- 요구르트 하나를 사들고 밖으로 나왔다.

편의점 앞에서 요쿠르트를 떠먹으려는데,

그 앞의 신호등의 불빛이 파란 색으로 바뀌더군.

그 순간 갑자기 성당이나 가볼까 하는 충동을 느꼈다.

성모님이나 보고 와야지 하는...

 

그래서 그냥 성당 가서 성모상만 보고 그냥 꾸벅 인사드리고 돌아왔다.

 

매일 새벽미사 드리려 했는데, 그것도 두 번밖에 가지않았다.

내일, 아니 오늘 새벽에는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참, 은총의 샘 여러분, 저 협조단원 할께요.

아무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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