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의 영성, 제3의 영성 (이제민)

2006. 4. 21. 오후 7:15:47

글자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만이 가치가 있고

능동적으로 무엇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능동의 영성은 인간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강조하였다.

사랑도, 용서도, 기도도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했다.

기도 ‘하고’ 또 기도 ‘하면’ 너그러워지고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그리하여 기도를 통해 인간은 자기가 목표한 지점에 도달 ‘하려고’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지닌 능력의 한계를 안다. 

수동의 영성은 모든 것이 자기에게 일어나게 한다.

사랑이 일어나게 하고 용서가 일어나게 하고 화해가 일어나게 한다.

인간의 가장 내면적인 곳에 감추어져 있는 영성,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영성,

바로 그 영성에서 태어났음을 깨달을 때

인간은 비로소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한다. 

 

....

 

의탁함으로.. 마음의 평화를 드릴겁니다.

우리가 생명을 삶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도 계속된다.

Still Going on...

 

 

 

 

 




댓글 1

  • 2006년 4월 24일 오후 6:14

    사랑이, 용서가, 화해가 일어나도록 의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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