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수구꼴통일까.

2012. 2. 6. 오후 8:59:20

글자

자유게시판에는 많은 분들이 나를 오해하고 있다.
나는 그 분들이 생각하듯 보수꼴통도 아니고 아무 기득권도 없는 평범한 국민 중에 한 사람이며
현 정부와 여러 정책들이 모두 실망스럽고 제대로 잘 하고 있다 생각하는 일 한가지도 없다.
 

나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오늘의 우리 사회가 너무나 실망스럽고 걱정스러워 말하는 것 뿐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10여 년 전부터 한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한 채 정체돼 있으며
그 이전에도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지만 조금씩 나아갔는데 그 이후는 계속 제자리인 것이다.
 

그래도 나는 제자리나마 온전히 지킬 수 있다면 불만스러워도 참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우리에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안보가 전보다 형편없이 약화되어 걱정하는 것이다.
게다가 지금보다 더 약화될 게 분명한 상황인데도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을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신앙보다 안보가 먼저라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물론 지금처럼 계속 자유롭게 살면서 마음놓고 신앙생활을 하려면 안보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부도 국민도 안보의식이 없어 옛날 대한민국 건국 무렵처럼 극심한 혼란 상황에 있다.
 

내가 볼 때 건국 이전에도 이후에도 모든 정치인들이 권력만 탐했지 국민을 위한 정치는 없었다.
그것은 정부산하 각 기관 고위 공직자, 공무원, 또 대소 기업과 각 사회단체, 지식인, 종교인 등등
이른바 국가를 경영하거나 선도하여 이끄는 사회 지도층들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들 모두 말은 그럴사 하게 했지만 자신 또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 이익만 추구하는 데 급급했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현상이 가까운 미래에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믿지 않는다.
선진국 국민도 몇 백년에 이룬 것을 우리가 무슨 용 빼는 재주가 있어 몇십 년에 이룰 수 있겠는가.
 

의식개혁은 선진 기술을 빨리 배워 물건을 만들고 파는 일과 성격이 다르다.
그리고 나는 그 일에 관한한 우리가 다른 나라 국민보다 특출하거나 월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에겐 과거 역사가 증거하듯이 아무리 뜨거워도 목구멍만 넘어가면 잊어버리는 고질병이 있다.
 

우리 국민성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하기 위해 고쳐야 할 문제점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건국 직후에 비하면 괄목할 만큼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정치와 사회 각 분야의 발전과 변화 또는 성숙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다투고 싸우며 자라고 사리 분별 능력도 커 가듯이 불가피한 과정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리를 배우며 성장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그 때문에 안보가 중요하다.
다른 문제들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또 기다릴 수 있는 일이지만 안보는 당장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군이 문제가 너무 많고 매우 심각한 수준이니 어쩌면 좋은가.
정치인과 국민이 정신 못차리고 우매한 짓을 하더라도 군이 나라만 굳건히 지키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우리 군은 기강이 무너질 대로 무너져 건국 이후 제일 허약하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천안함 폭침 때 적의 코 앞에서 작전훈련 중에도 츄리닝과 슬리퍼에 휴대폰으로 친구와 통화하고
걸핏하면 집에 전화하고 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하여 지휘관들이 부하들 눈치를 보는 현실 아닌가.
더욱 기 막히는 일은 국방장관조차 지휘계통을 무시하여 일선 지휘관들 사기를 꺾고 있다.
 

일개 병사가 계통을 무시하고 직접 국방장관에게 건의를 한 행위도 심각한 군기 문란인데
국방장관이란 사람 역시 군에 엄격한 지휘계통이 왜 있고 그게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 짓을 했다.
하긴, 12.12 때 나라가 위태한 상황에서 계엄 최고책임자인 국방장관이 도망가 숨은 일도 있었다.
 

군은 정치에 초연해야 하며 대통령 지시도 아니라고 판단되면 거부할 수 있어야 진정한 군인이다.
비록 군번도 없는 군에 무식한 대통령 덕분에 최고 지휘관이 되었어도 은혜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나 오늘의 군 최고 지휘관들이 과연 그처럼 군인정신에 투철한지는 독자들도 잘 알 것이다.
 

종교인들도 그러한 군과 별반 다를 것 없고 정확히 말하면 나는 더 중구난방이고 엉망으로 본다.
세상이 다 썩어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찔러도 종교인들 만큼은 깨끗해야 한다는 내가 잘못인가. 
종교인들은 먼저 자기 공동체부터 제대로 잘 이끄는 일이 시급하고 또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나는 우리 사회 전반이 새로운 국가 새로운 국민으로 개혁 쇄신되어 환골탈태 하기를 바라지만
국민 전체가 다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아 모두가 그것을 원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동안 나라가 잘못되면 안 된다며 안보만큼은 최우선하여 어떤 희생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익들은 그러한 내가 현 정권과 기득권층을 지지하는 수구꼴통이라며 비난하고 있는데. 
글쎄.... 과연 그럴까.
70년이 다 되도록 변함없는 북정권을 두둔하며 반역질을 하고 있는 좌익들이 수구꼴통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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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한반도 통일에 대한 나의 견해를 말하면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은 한 마디로 불가능하다.
북침에 의한 무력통일은 불가능하고 흡수통일은 북한 군부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 상태의 첨예한 남북 대치가 유리한 중국이 그런 상황이 되게 방치하지도 않을 것이다.
 

북한을 김씨 왕조라고 하지만 권력의 실세는 군부이며 김일성 김정일도 군부를 마음대로 못했다. 
지금 장성택이 사실상 최고 권력자로 부상하고 있고 그도 현역 육군 대장이다.
그 수많은 군부 권력자들과 그들을 추종하며 충성하고 있는 부하세력들이 자유통일을 바라겠는가.
 

진정으로 적화통일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평화통일은 헛된 꿈이고 환상임을 알고 통일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북한 정권의 하수인들을 왜 도와주며 끌려가는가.
 

애국가도 거부하고 태극기를 발로 밟는 붉은 무리들에게 대체 무엇을 기대하고 지지하는가.
그 무리들이 김근태를 민주화운동의 크고 깨끗한 별이라고 주접 떨던데 과연 그가 그런 사람인가.
조중동이 주접을 떨고 박근혜가 문상을 했으니 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알 것이다.
 

그가 민주화운동을 핑계로 반정부활동을 한 목적과 이유를 명확하게 말해주는 사실들이 있다.
월간조선의 '김근태 신원 및 배후사상 관계 파일' 에 의하면 그의 가족 모두가 골수 좌익이었다.
김근태는 4형제 중 막내이다.
 

제일 큰 형은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6.25 때 김일성 초상화를 제작한 후 월북했으며
둘째 형도 그 무렵에 월북하여 평성사범대학을 나와 고등학교교사를 지냈다.
셋째 형은 의용군으로 월북하여 교육성 장학사를 거쳐 통일전선부 대남공작원으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1973년에 대남공작부에서 남파시키려 했으나 김정일이 중지시켰다는 정보가 입수돼 있다.
김근태의 작은 아버지는 월북 후 인민경제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성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그 작은 아버지의 부인인 숙모 역시 6.25 때 월북했다.
 

이러한 내용이 오래 전에 월간조선에 실렸어도 김근태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
그 내용이 사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김근태가 순수하게 민주화를 위해 운동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또한 좌익이 틀림없다. 
 

민주통합당 대표 한명숙과 남편의 좌익활동 행적도 화려하고
요즘 강용석 의원이 의원직을 걸고 폭로하고 있는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 내용은 또 어떤가.
한나라당 사람이 그런 짓을 했다면 생 난리를 치며 시장직에 단 하루도 있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대통령이든 서울시장이든 또 여야 정치인들 역시 모두가 깨끗해야 국민들이 신뢰하게 돼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아무도 깨끗한 사람이 없어 마치 해방 직후 상황 그대로다.
막상 나라를 건국했어도 일본을 도와 일한 사람들 아니면 행정업무를 볼 사람이 없었듯이 말이다. 
 

오늘의 정국과 시국은 참으로 시끄럽고 불안하기 그지 없다.
우리 사회가 이처럼 시끄러운 가장 큰 요인은 나라를 망치려는 좌익들의 노골적인 준동 때문이며 
나라를 망쳐 북한에 넘기려는 수많은 좌익세력과 나라를 지키려는 극소수 애국새력간 싸움이다.
 

그러나 뜨거워야 뜨거운 것을 아는 국민이 대부분이라 좌익들이 이기는 건 시간 문제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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