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싶은날엔 더그립다/최영복 어떻게 하면 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나의 일상은 너로부터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라 네가 아닌 또 다른 누군가를 기억 속에 머물게 하지 않는구나. 아직은 내 기억 속을 첫 번째 차지하는 사람이 너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보지 먼 훗날에도 오늘과 똑같은 마음이 지속할까. 아니면 너로 인한 기억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 그런 기억들이 아주 특별한 위치에 속하였기에 어쩌면 그런 너에게 안주하며 사는 일상인지 모르겠다 |
잊고 싶은 날엔 더 그립다.
2012. 9. 14. 오전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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