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째주일입니다.
새로지은 성전인지라, 미사중에 시원합니다.
에어콘이 빵빵하게 들어옵니다.
웬지 죄송한 마음 듭니다.
내 주제에 너무 과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날 저녁운동을 너무 많이 하여서인지, 미사중에 비몽사몽입니다.
미사만큼이라도 정신 바짝차리고, 주님을 향하고 있어야하는데
통 되지를 않습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하고 자라지 않아서인가 봅니다.
언제 나의 믿음이 자라고 푸성퀴가 그늘을 만들 수 있을지 요원하기만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성당(주호식신부님 자료중에서)
오늘 복음에서는 마태오복음 14장의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사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예수님을 따라온 많은 군중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남은 부스러기를 모두 모았더니
12광주리에 가득찿다고합니다.
이 기적사화를 읽어보면
믿음을 전제로 하지 않고서는
이해가 되지않는 비상식적인 행동결과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날 일부에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사화를 사랑의 나눔으로도 보는 분도 계십니다.
배고프고 지치고 힘들어 지쳐있을 때, 그 모인 군중들은 자기가 갖고있는 보따리를 풀어, 가진 음식을 서로 서로 나누어 주고 함께 먹었다고도 합니다.
사랑의 나눔이던 기적사화이던간에
오병이어의 기적은 항상 우리 안에 있슴을 느껴봅니다.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에게 주신다음 그 빵을 나누어 주라고하십니다.
이를두고 성체성사의 예형이라고도 합니다.
더운 이 여름 날, 피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며칠 푹 쉴 여유가 있을 때, 피서지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 가졌으면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