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2008. 12. 19. 오전 10:26:26

글자

기쁘고 즐겁게 살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지는 소망입니다.

이 소망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에게는 기쁘고 즐겁게 해 줄 주님 계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내 인생이 얼음처럼 차고 굳었다 해도 세상 부러울 것이 하나 없습니다.

사진: 황인선 바르나바

Sofia Sinfonietta - Schubert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고

고독함 마저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 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아닌,

남들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마음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불만도 불평도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의 눈길로

이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우리들의 공간에서

내 가족, 내 형제 같은 생각으로

서로 감싸주고, 서로 참아주어 서로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떨어지는

작고 여린 나뭇잎처럼 흔들림 없이

빛 고운 단풍잎 새들의 아름다운 모양들처럼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 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는지 요.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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