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물이 눈물처럼 흐릅니다. 우리들 인생길에서 흘리는 이런 저런 눈물도 바로 마를 수 있는 빗물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주 하느님께서 우리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니 이 얼마나 감격 넘치는 말씀인지를 생각합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 사진: 황인선 바르나바 Sofia Sinfonietta - Schubert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어제와 똑같은 일이 오늘도 이어진다면 오늘보다 너그러운 내일을 위해...
한잔의 커피에 사랑을 섞어 마셔 보십시오.
한낮을 견디기가 지루하고 힘이 들 때에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가 있다면
내일의 하늘은 코발트 빛 희망일 것입니다.
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을 잔속에 채워
내일을 살아가는 지혜로 만들어 보십시오.
식어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단비 같은 위로되어 가슴을 적시고
달콤한 세상의 향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 보십시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은 자유로워지고 지친 마음들은 빈 잔에 녹아들어
향긋한 커피의 속삭임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생각 없이 마시는 커피 한잔 속에도 가슴을 적시는 그윽한 향기가 있고
초라하지만 넉넉한 사랑이 들어 있답니다.
마음만 먹으면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에 오늘보다 값진 내일을 타 넣으며...
잠시 쉬어가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2008. 10. 17. 오후 3:38:09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