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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이 씨앗들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다부진 몸을 터뜨립니다. 터지는 아픔은 생명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것이니, 한편 고통일 수 있지만 숭고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도 이런 고귀한 사명을 우리에게 맡기시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사진: 황인선 바르나바 London Symphony Orchestra - Nicolai 사랑하는 임에게…(느낌표와 물음표)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알? 싶은 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눈을 감아야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선물을 나누어 갖고 싶은 사람이지만 ,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게 줄 선물로도 늘 주머니가 가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내 생일이 기다려지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의 생일이 기다려집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거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 것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질 땐 아쉽지만 돌아서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 있는 이 순간에도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 우정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느낌표(!)지만, 사랑은 곁에 있을수록 확인하고픈 물음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리는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