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음악편지

2010. 5. 31. 오후 2:54:58

글자
1340호(2010.05.28)


 
 
 
*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원태연-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 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너와는..
 
 
 
 
 
 
 
 
 
 

* <부부는 참으로 가깝고도 먼 이방인>
 
 
부부는 참으로 가깝고도 먼 이방인

살아오면서 말없이 눈빛만 보아도

그 마음 알아 그저 가슴 설레고

바라만 보아도 그저 좋아 눈빛은 사랑으로 가득차고

손끝만 닿아도 짜릿한 전율...
 
 
 
 
하지만 살면서 서로 무엇인지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쩌다 가슴에 비수꽂는 말로 깊은 앙금 쌓이다 보면

얼음판 보다도 냉랭한게 부부 아닌가요!
 
 
 
 
마음에 가시 꽂히기 시작하면 그 가시 빼내기 힘들고

그 가시 빼낸다 하더라도 상처가 너무 깊으면
 
결국 흔적이 남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아주 가까이 있지만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부부 아닌가요
 
 
 
 
그래서 상처가 아물기 전에 이혼이라는

꼬리를 달게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요
 
 
 
 
부부는 서로 아주 편한 사이기도 하지만

내면의 마음을 진정 모르기에 박빙(薄氷)을 밟는 것이 아닌가요.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살얼음 깨지듯 금방 깨져

수렁텅이로 빠져 뒹굴고 마는 거지요.
 
 
 
당신아니면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당신 아니면 못 살것 같이 여겨도

가슴에 썩은 감정의 씨앗 움틀거리면 새싹은 돋아나질 않고

흔적만 남아 썩어지지요

썩은 씨앗이 되기전에 서로 예의를 지키며,

배려와 위하는 마음, 신뢰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운 삶을 채워가며

디딤돌과 버팀목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요..
 
 
 
 
믿음의 씨앗을 잘 보다듬고 가꾸어요

비로소 잎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듯이

참 믿음의 싱그러운 사랑의 씨앗이 되어야 하지 않겟는지요
 
 
 
 
그러나 어긋나면 회복하기 힘든게 부부

부부는 참으로 가깝고도 아주 머~~언 이방인
 
 
 
 
 
 
 
 
 
 
 
* <설교>
 
 
어느 교회 성가대에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끼어있었다.

성가대 지휘자는 생각다 못해 목사를 찾아갔다.
 
 
 

"이 사람을 성가대에서 빼주지 않으시면
 
다른 사람들이 성가대을 떠날 겁니다."
 
 
 

그래서 목사는 그 사람을 만나 넌지시 그 이야기를 꺼냈다.
 
 
 

"성가대 봉사는 이제 그만두시는 게 어떨까요?"
 
 
 

"제가 어째서 그만둬야 합니까?" 라며 그는 따졌다.
 
 
 

"대여섯 사람이 그러던데,
 
형제님이 노래를 잘못 하신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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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섯명 정도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못하신다고 하는 사람은 오륙십 명이나 됩니다"

라고 그는 말하는 것이었다.
 
 
 
 
 
 
 
 
 
 
 
 
 
"운전을 하면 성격이 더러워지는 이유는
 
내보다 더 느리게 운전하는 인간은 바보고,
 
내보다 더 빠르게 운전하는 인간은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칼린)."
 
 
 
 
 
 
 
 
 
 
세상이 시끌시끌하네요.
 
언로가 막히면
 
다른 말들이 나오는 법이고
 
다른 말들 가운데는
 
실제로 진실로 밝혀진 것들이
 
참 많더라는 것들이
 
나중에 확실한 증거나 증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Vicent - Dana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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