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음악편지

2010. 4. 19. 오전 9:40:41

글자
 1329호(2010.04.13)


 
* <풀꽃> -권오순-
 
 
탐스럽게 크고
 
화사하진 못해도
 
장미처럼 곱고
 
예쁘진 못해도
 
파란 하늘 한 옹큼
 
품은
 
하늘색 꽃이게 해주세요
 
이름은 없어도
 
하늘색 꽃이면 그만이어요.
 
 
 
 
 
 
 
 
 
 

* <행동하는 사랑> -마더 데레사-
 
 
'행동하는 기도'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행동하는 사랑'은 '봉사'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 그 순간에 무엇을

필요로 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무조건

주려고 애쓰십시오.

정말 중요한 것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무언가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내어줌으로서 행동을 통해

당신의 관심을 보여 주십시오.

때로 이것은 뭔가 육체적인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병든 이와

임종자들을 위한 집에서 우리가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혹은 때로는 자기 집 안에 고립되어 있는

이들이나 외로운 이들에게 영적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아픈 사람이 약을 원하거든 약을 주십시오.

위로를 구하거든, 위로해 주십시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들이므로

그분의 선물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에 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마십시오.

그저 사람들의 요구에 응답하십시오.

어떤 이들은 내게 와서,

우리가 타인에게 자비를 베풀면

가난하고 부족한 이들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덜어주게 되는 셈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는 이 문제를 놓고

염려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부도 사랑을 주는 법은

없으니까요.

나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나머지는 나의 소관이 아닙니다.
 
 
 
 
 
 
 
 

* <아이스크림 가게>
 
 
 

어느 날 만득이가 서른한 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에 갔다.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하던 만득이는 여러 개를 사기로 했는데.
 
 
 
 

만득 : 이거, 이거, 이거 주세요.

종업원 : 이름을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
.
.
.
.
.
.
.
.
.
.
.
만득 : 예, 저는 만득이구요. 이거, 이거, 이거 주세요.
 
 
 
 
 
 
 
 
 
 
 

"하루하루란
 
도대체 얼마나 값진
 
생의 특전인가.

거창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헬렌 니어링)."
 
 
 
 
 
 
 
 
 
 
 
흐르는 음악이 10월에 듣는 가을음악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봄을 향한 세레나데'로 봄음악이네요.
 
어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미사'에서
 
4대강의 문제점에 대해
 
서울대 김정욱 교수님으로부터 들었는데
 
정말 멈추어야 합니다.
 
이 행위는 큰 죄악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봄을 향한 세레나데(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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