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음악편지

2010. 5. 13. 오후 12:55:11

글자
 
1335호(2010.05.11)


 
 
 
* <그대와 하나가 되고 싶다> -정진하-
 
  
 

그대를 너무 좋아하다 보면

그대를 닮고 싶습니다

눈짓, 손짓, 발짓 하나 하나

그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나도 모르게 그대를 따라하게 됩니다
 
 
 
그대가 꽃이라면

나도 사랑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꽃 한송이 되고 싶고

그대가 바람이라면

나도 쓸쓸한 풍경소리를 내며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대를 너무 좋아하다 보면

난 그대를 닮고 싶습니다

그대가 울면

나도 천둥처럼 울고 싶고

그대가 웃으면

나도 해바라기 한송이로 이 삶을 마감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한 마리 학처럼 이 세상을 날아가고 싶으면

나도 그대 곁에서

그대가 외롭지 않을만큼만 같이 날아가고 싶습니다

그대가 비맞은 산새라면

나도 그 비를 맞으며

청솔나무 아래 우두커니 앉아

이 쓸쓸한 우주를 같이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대를 너무 좋아하다 보면

난 그대를 닮고 싶습니다

오직 그대와 하나가 되어

그대의 영혼과 나의 영혼이 합일될 때까지

그대의 손짓과 나의 손짓이 동시에 나올 때까지

그대의 웃음과 나의 웃음이 동시에 터질 때까지

그대를 너무 좋아하다 보면

난 그대와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 <기도의 힘> -스즈키 히데코-
 
 
미국에서 주목할 만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심장병 전문 병원에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400 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정도를 따져 공평하게 A와 B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런 뒤 몇 군데 교회에 A 그룹의 명단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A 그룹 환자들에게는 사람들이 그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한편, B 그룹 환자들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소처럼 지내게 했다.
 
10개월 뒤,
 
교회에서 매일 기도를 올린 A 그룹의 환자들은
 
그동안 사망한 사람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단 한 사람도 발작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좋아지고 있었다.
 
 
 
반면 B 그룹의 환자들은 12명이 발작을 일으켰고
 
그중 8명은 이미 세상을 뜬 상태였다.
 
또한 60%에 이르는 환자들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있었다.
 
이것은 실험을 통해 분명한 데이터로 밝혀진 사실이다.
 
모르는 사람과 스칠 때 문득 기를 느끼거나
 
모임에서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갑자기 침울하게 가라앉은 적은 없는가?
 
말을 전혀 하지 않더라도 기는 이동한다.
 
좋은 기든 나쁜 기든 기는 파동에 의해 전달된다.
 
 
 
그래서 간절한 소원을 담아 기도를 하면
 
실제로 그 기도가 파동이 되어
 
기도의 대상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 <쌍둥이 낳는 법>
 
  
 

한 남자가 결혼을 하고 몇 년 후,
 
아내가 임신을 했다.
 
아침밥을 먹는데
 
“쌍둥이를 낳는 방법”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었다.
 
 
 
 

TV진행자: 세 쌍둥이를 낳은 비법이라도 있나요?

세 쌍둥이를 낳은 사람: 호호호! 저는 임신하기 전에 “돼지 삼형제”를 봤어요.

그러자 TV를 보던 남편은 기절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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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아내는 임신하기 전에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을 읽었기 때문이다.
 
 
 
 
 
 
 
 
 
 
 
 
 

"운이 꼬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하는 일마다 실패를 초래한다.

하지만 헤어나는 방법이 있다.

일부러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무조건 베풀어라.

그러면 거짓말처럼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이외수, 하악하악)."
 
 
 
 
 
 
 
 
 
 
 
좋은 하루되세요.
 
 
 
 
 
 
 
 
♬ Aquarelle Et Jeunes Filles(소녀와 수채화) - Emmanu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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