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생일이다.
그래 그녀가 생일이야 .
몇 살이라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마음을 늘 열리니 지혜에 도달한 노인이 되고
순수한 어린이가 되는 것을.
비 비람 잦은 속에
여름 불볕에 타버린 잔디 들이
깍이고 깍이우더니
봄날 보다 더 부드럽고 아름다운 연록의 새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다.
그 누가 깍이우는 아픔을 보겠는가?
그 부드러움 속에 있는 생명의 힘에
평화로움으로 젖어가는데...
늘 새로이 , 새롭게 살고자
애쓰는 이의 삶도 그러하겠지.
그녀가 생일이다.
그래 생일이야 .
그녀는 또 거듭나는 새 날을 ,생일을 맞이하는 거야.
갑자기 이런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