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간질병자치유 (마태 17,14ㄴ-20)

2015. 8. 8. 오전 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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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8일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간질병자치유 (마태 17,14ㄴ-20)


도미니코 성인은 1170년 스페인 북부 지방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덕을 쌓는 데 몰두하던 그는 사제가 되어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적인 설교로 사람들을 회개의 길로 이끌었다. 도미니코 사제는 1206년 설교와 종교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도미니코 수도회를 세우고 청빈한 삶과 설교로 복음의 진리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강조하였다. 1221년에 선종한 그를 1234년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신명기 법전 * 한 눈에 살펴 보는 신명기 각장 요약

신명기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이스라엘에게 하느님은 주님 한 분뿐이시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그분만이 유일한 사랑이 되셔야 한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계명이다. 그러므로 이 계명을 자녀들에게 거듭 가르쳐 주어야 한다.(신명 6,4-1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4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5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6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7 너희는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 8 또한 이 말을 너희 손에 표징으로 묶고 이마에 표지로 붙여라. 9 그리고 너희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 놓아라. 10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을 너희에게 주시려고, 너희를 그곳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거기에는 너희가 세우지 않은 크고 좋은 성읍들이 있고, 11 너희가 채우지 않았는데도 이미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들과, 너희가 파지 않았는데도 이미 파인 저수 동굴들과, 너희가 가꾸지도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밭이 있다. 거기에서 너희가 마음껏 먹게 될 때, 12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주님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13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이름으로만 맹세해야 한다.”

교양 상식 구약성경 신명기 요약 [레지오 청담성당]

시편 18(17),2-3ㄱ.3ㄴㄷ-4.47과 51(◎ 2)
◎ 저의 힘이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 저의 힘이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시옵니다. ◎
○ 주님은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시옵니다. 찬양하올 주님 불렀을 때, 저는 원수에게서 구원되었나이다. ◎
○ 주님은 살아 계시다! 나의 반석 찬미받으시리니, 내 구원의 하느님 드높으시다. 주님은 당신 임금에게 큰 구원 베푸시고, 당신의 메시아에게 자애를 베푸신다. ◎  

   

입추

제자들이 예수님께 자기들은 왜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는가를 묻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작은 믿음이라도 있다면 못할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오17,14ㄴ-20)
그때에 14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15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이르셨다. 18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자 아이에게서 마귀가 나갔다. 바로 그 시간에 아이가 나았다.
19 그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2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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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신명기의 핵심인 이 가르침을 신명기가 어떻게 전달하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중요한 계명은 내 마음에 잘 새겨 두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집에서도 길에서도 누워 있을 때도 일어나 있을 때도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어야 합니다. 잊지 않도록 손과 이마에도 표지를 붙이고,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 붙여 놓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지시 사항 가운데서도 특별히,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라는 말씀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어려서 배운 것이 몸에 배어들어 오래가기 마련이지요. ‘아기’라고 부르는 것이 더 옳아 보이는 어린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 부모들의 열성을 보면,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모두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음악이나 미술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성장한 청장년의 경우, 언어는 물론이고 음식을 만들거나 바느질, 농사일, 그 밖의 여러 기술도 어려서 배운 사람을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 습득한 기술은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히지만, 어려서 배운 것은 한참 지나도 다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신앙 교육도 당연히 그렇습니다. 어려서부터 믿음을 익히고 실천에 옮긴다면 혹여 잠시 냉담을 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고, 머리로는 믿음을 버린다 하더라도 몸으로는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조기 영어 교육 또는 영재 교육의 관심과 열정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자녀들의 신앙 교육에 쏟을 수만 있다면 …….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커서 배운 신앙 교육은 머리에만 머물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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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마태 17,17)

이 세상이 뭔가 잘못되어가는 것같고
제대로 안돌아 가는 것같습니다.
개인도 공동체도 사회도 국가도
제대로 길을 못찾고 비틀거리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예수님은 이 세대가
믿음이 없는 세대여서 그렇다고 질책하시네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요를 누리고 사는 이 세대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하느님 없이도 잘 해 낼 수 있다는 교만에 빠져버린 것은 아닐까요?


사람들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믿지 못하고 두려워합니다.
서로간에 신뢰가 없고 이익만 따집니다.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공동체는 거추장스런 짐으로 다른 사람은 나의 협력자가 아니라

이용할 가치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관계를 맺을 뿐입니다.

이렇게 위로는 하느님과의 믿음의 관계가 깨어지고
사람들 간에는 신뢰가 깨어짐으로써
이 세대는
풍요속의 빈곤을 겪고 비뚤어져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신앙인은
십자성호를 그으면서
하느님과 신앙의 관계를
사람들과 신뢰의 관계를
맺고 살겠다는 표시를 합니다.

오늘 십자성호를 그으며
우리의 믿음을 한번 성찰해 보면 어떨까요?


[출처] 2015.08.08.|작성자 알타반


기린초


늘 복음은 마귀 들린 간질병 환자를 치유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통해 ‘믿음이 없는 세대’와 ‘믿음이 약한 제자들’을 질책하십니다.
  먼저 예수께서는 단지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는 비뚤어진 세대를 꾸짖으십니다.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마태 17,17)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다고 꾸짖은 적이 한두 차례가 아닙니다. 사실, 그들에게는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복음에 바탕을 둔 믿음이 아닌 자기 자신을 믿어버린 까닭에 비뚤어진 것입니다.
  ‘비뚤어졌다’는 것은 <신명기>(32,5)에서 모세가 말해주듯이, 주님을 향하여 비뚤어졌기에 우상숭배에 빠짐을 말합니다. 곧 주님께 속하기보다 우상을 소유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고자한 것을 말합니다.
  결국, ‘비뚤어짐’은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고자함이요, 자신의 무능과 한계를 받아들이지 않음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자에 대한 불신으로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병든 세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한편, 제자들은 믿음으로 집과 가족을 떠나 온 이들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믿음으로 신자가 되었고, 믿음으로 생애를 바쳐 당신을 따르고자 수도생활을 하고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분명 믿음이 있는 이들입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그 더러운 영을 쫓아내지 못할까? 그래서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어째서 저희는 그 영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마태 17,19)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마태 17,20)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약한 탓입니다. ‘믿음이 약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의 전능하심에 온전히 개방되어 있지 못하고 의혹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치유의 능력이 흘러들지 못한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무능한 자신을 믿으면 결국 무능해질 수밖에 없고, 전능하신 분을 믿으면 전능해질 수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곧 믿음은 전능함이요, 불신은 무능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 17,20)


글쓴이: 아오스딩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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