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래아 가나에서 치유기적을 행하시다:요한 4,43~54;마태8,5~13
요한복음 2.1~12에서 가나 혼인잔치를 통해서 예수님과 한몸이 되는 과정을 통해서, 말씀화가 되어서 즉 믿음화가 되어서 성전이 이루어지는 사람이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것이고, 이것이 첫 번째 기적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부활은 반드시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우리 가족이나 우리 자녀들이 중병에 걸리거나 사업에 실패를 하여 어떤 심한 고통이 있을 때 우리가 기도를 하는데,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주님께 매달리고 주님께 봉헌을 했을 때, 우선 내가 먼저 나의 심령이 괴롭고 이 고통을 통과하고 나서, 심령의 변화가 오며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왕궁 관리가 예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왕궁 관리의 신분도 권위도 자식의 죽음 앞에서는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이 때 왕궁 관리는 예수님을 강제로 데려갈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보고 믿고 있기 때문에 간청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왕궁 관리로서는 심령이 죽는 십자가 사건입니다.
고향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메시아 하느님으로 보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들이지만, 이방인이라고 무시했던 평민 사마리아 여인과 이방인 고관인 왕궁 관리는,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알아보고 믿음화가 되어 기도하는 성전이 되어서,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구원을 받는 예화입니다.
요한복음은 말씀의 하느님이시므로 말씀(레마)으로 병자를 치유하시면서 영적인 병인 죄도 사하여 주시는 하느님이심을 믿고,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을 해서, 우리에게도 이와 똑같은 은혜를 받기를 간절히 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 때 예수님께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청의 기도를 했을 때 예수님께서 "네 아들은 살것이다." 라고 하시는 생명의 말씀이, 왕궁 관리 심령 안에 말씀화가 되고 믿음화가 되어서 기도하는 성전이 이루어졌으므로, 살아있는 자가 되며 부활한 사람이 되어서 예수님께서 "너의 아들은 살것이다." 라고 하시는 말씀을 믿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서, 자기의 아들이 나은 것을 보고 온 가족이 믿게 되어 온 가족이 구원받게 되는 예화입니다.
우리들도 자식이 문제가 있을 때, 부부간에 문제가 있을 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주님께 기도를 드리면 다 이루어 주십니다. 요한 14,14은 예수님께서 "내 이름(예수님)으로 구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시겠다." 라고 말씀하시며 피로서 맺은 새 계약의 말씀입니다.
4,43 - 이틀(주님 만나기 전 준비 단계를 성경에서는 이틀이라고 표현합니다.) 뒤 예수께서는 거기서 갈릴래아로 떠나가셨다.
44 예수께서 친히 " 예언자가 고향에서는(육적인 면을 보는 사람들을 영적인 소경이라고 합니다.) 공경받지 못합니다." 하고 증언하신 적이 있지만
45 갈릴래아로 오셨을 때 갈릴래아인들은 그분을 맞아들였다. 그분이 축제 때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그들도 축제에 갔다가 보았기 때문이다.
46 예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의 가나로 다시 가셨다. 한 왕궁 관리가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파르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설명- 왕궁 관리가 치유의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을 하느님이신 메시아로 보려고 하는 것은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치유 기적을 통해서 왕궁 관리의 아들을 치유하시며, 왕궁 관리의 믿음화 과정을 보여주시면서,사도들과 고향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을 믿음화시키는 예화입니다.
로마서10,17 을 보면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하느님의 말씀(레마라는 헬라말은 성경 말씀을 풀어 주었은 때 "아!" 하면서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었음을 알게 되는 말씀을 레마라고 합니다.)에서 온다고 하셨습니다.
이 왕궁 관리가 "네 아들은 나을 것이다." 라고 했을 때, 레마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서 믿음화가 되어 기도하는 성전이 이루어졌으므로, 이 왕궁 관리가 영적으로 부활한 사람이 되어 구원받는 예화입니다. 우리들도 이 성경을 읽을 때 이런 기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언자가 고향에서는 존경을 못 받는다고 하시는 말씀을 보면, 고향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영안이 열리지 아니해서 육안으로 보기 때문에 예수님을 기적가로만 보지 하느님의 외아들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성경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교만해져서 다른 사람들의 성경 해설을 무시하는 잘못을 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런 부분을 잘 묵상해 봅시다.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래아로 오셨다는 말을 듣고 와서는 가파르나움으로 내려와 아들을 낫게(안수나 기도로 치유해 주실 것을 원함) 해 주십사고 청했다(기도를 한 것입니다.).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설명 -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을 때 예수님께 매달리고 낫게 해 달라고 기도로 청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매달리고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수난(고통)과 죽음과 부활의 과정입니다.즉 주님을 만나는 기회인 것입니다.
48 예수께서 "당신들은 표징과 기적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않겠지요?" 하시자
49 왕궁 관리가 "주님, 제 자식이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설명 - 왕궁 관리가 주님이라고 메시아 하느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50 예수께서 "돌아가시오. 아들은 살 것입니다." 하시니, 그는 그 말씀을 믿고 돌아갔는데
설명- 왕궁 관리가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자기집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께서 성경 말씀을 풀어 주었을 때 믿음화가 되어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51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나와 아이가 살아났다고 하였다.
52 아이가 언제 나았느냐고 그가 묻자 종들이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다."고 하였다.
설명 - 오후 한 시는 원문에는 '어제 7시' 라고 되어 있습니다.우리 나라보다 6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7 이라는 숫자는 완성 또는 천국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53 아이 아버지는 예수께서 "아들은 살 것입니다." 하신 바로 그 시각이었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집안이 믿게 되었다.
54 이렇게 예수께서는 유대를 떠나 갈릴래아로 와서 두 번째 표징을 행하셨다.
설명- 기적을 통해서 다시 사람을 구원시키시고 살리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나병환자나 중풍병자나 죽었던 야히로의 딸이나 가나안 부인의 딸을 고치신 후에는 숨어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를 드렸는데,
이 기적의 뜻은 병자를 고치시는 분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신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아서 믿고 영혼의 죄를 사함받고 구원을 받아서,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리면서 열매로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기적은 은사이기 때문에 은사에 있으면 구원은 있으나 구원의 열매인 영생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를 드리는 것은 성령 충만히 받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들도 한적한 곳에 못 가더라도 집에서나 성당 감실 앞에서 묵상기도와 관상기도와 일치기도를 드리도록 노력합시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고 숨으신 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다윗왕처럼 기적을 행하셔서, 로마로부터 무력으로 해방시킬 수 있는 기적가로 보았기 때문에 숨으신 것입니다.
'세상의 영광'을 찾는 사람들에게서 숨으신다는 것은 우리들이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므로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 기쁨 평화가 우리 안에 있으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미움이 있으면 하느님의 사랑이 없어지는 것을 예수님이 숨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들 마음 안에 싸움이나 시기 질투가 생기면 예수님의 참 평화가 숨으시고, 우리들의 마음 안에 고통이나 슬픔이 있으면 예수님의 기쁨이 없어지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들을 피하여 오늘날에도 숨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 즉 심령을 죽이고 십자가 사건이 생겨서 우리들의 마음이 깨어져서 죽고 부활 영광에 들어가는 사람이 즉 "하느님의 영광"을 찾는 사람에게서는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들 안에 사랑으로 계신 하느님이 나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이 사시는 것처럼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시공간이 없는 복음이므로, 우리들이 세상의 영광을 찾는 육이나 기복 신앙에 있으면 우리들 마음 안에 내면에 숨어 계시고, 하느님의 영광을 찾는 우리들에게는 친히 사랑으로 기쁨으로 평화의 하느님으로 드러내어 보이시는 것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