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보 Limbo

2011. 5. 13. 오후 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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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보 Limbo
 
 
인간이 저지른 원죄로 하느님을 잃어버렸고, 드디어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으로 새로운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데 일차적으로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시작된다.

세례성사를 받으면 모든 죄, 원죄까지도 사함을 받는다. 그래서 예수님도 자신이 세례를 받으시면서 세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다. 그런데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아기들의 문제가 신학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아기에게는 본죄는 없지만 원죄는 있는데 그 원죄를 가지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또한 자신이 범한 죄 없이 단죄를 받을 수도 없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성 아우구스티노 때부터 소위 림보 (본래의 뜻은 변방이라는 뜻)
의 교리를 주장해 왔는데 이것이 토마스아퀴나스 성인에 의해 어느 정도 체계화 되었으나 아직도 신학자들간에는 문제가 되어있다.

림보는 세례를 받지 않고 죽은 아기들이 가는 곳이고 여기에는 천국의 복은 없고 다만 자연의 행복만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덧 붙여서 신학자들은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위 저승도 일종의 림보라고까지 말한다.

저승(고성소)은 구세주가 오시기까지 구약의 옛 성현들이 구원의 날을 기다리던 곳이라고 한다.

구약 시대에는 구원의 길이 막혀 있었고 그들도 구세주를 통해서만 이 구원을 얻을 수 있었기에 구약의 성인들이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던 장소가 곧 저승이며, 사도 신경에 "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하는 그 내용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다음 그들을 그곳에서 위로하시어 그들에게 천국문을 열어 주신 다음 저승은 없어졌다고 신학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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