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종류

2011. 5. 13. 오후 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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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종류
 
 
 
원죄란 무엇인가요?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죄의 성향이예요. 우리는 스스로 생명의 주인인 양 착각속에 살아갑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모르고, 자기자신만을 우해 사는 삶을 그리스도교에서는 '죄' 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본래적인 죄의 성향은 태어나면서 부터 물려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례를 받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께로 돌아섬으로써 그러한 원죄는 씻겨질 수 있습니다.  

원죄를 '인류의 죄'라고도 한다. 원죄는 인류의 원조 아담과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느님의 계명을 거슬렀기 때문에 최초로 생겨난 죄의 원천이라는 뜻이다.성서에서는 선악과의 과일을 따먹은 것으로 설명한다.(창세3장) 이 죄로 인해서 하느님과 인간은 하느님이 약속하신 모든 은총 즉 영생과 영복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원죄의  결과로 인간에게는 죽음과 고통이 왔다. 원죄로 불행하게 된 전 인간을 다시 새 인간으로 창조하기 위해 하느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셔서 구원을 주셨다. 원죄는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 타고나는 죄이고 이 죄의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세우신 세례성사를 받아야 한다.(가톡릭 교리 사전)

 
본죄란 무엇인가요?

우리가 동의하여 저지른 죄입니다. 비유를 사용하지면, 본죄는 우리 부모의 빚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진 빚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례성사를 받으면서 우리는 원죄와 본죄를 씻게 됩니다.그러나 우리를 씻어주는 것은 물이 아닙니다.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분도 그리스도 이십니다.

 
 
대죄와 소죄는 어떻게 구별되나요?

소죄는 가벼운 죄이고 대죄는 고해성사를 보아야 하는 큰 죄입니다. 죄는 하느님의 뜻을 거슬러 이웃이나 하느님과의 관계에 상처를 입히거나 파괴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는 대죄와 소죄로 나누는데, 소죄는 하느님의 은총을 잃지 않을 정도의 죄, 즉 용서 받을 수 있는 가벼운 죄입니다.  소죄는 고해성사를 보지 않더라도 참회나 영성체로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대죄는 하느님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하느님을 배반한 죄를 말합니다.  대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해성사를 보아야 합니다.

칠죄종 (七罪宗) 이 뭐예요? --  

죄의 칠곱가지 근원을 말합니다.

 1) 교만 : 하느님을 도외시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교만의 죄가 있습니다.  절대 진리를 거부하는 교만은 불신의 근원이 됩니다.

 2) 인색 : 재물을 지나치게 중시할 때 그 사람은 재물의 노예가 됩니다. 또한 재물에 대한 낭비도 죄가 됩니다. 재물은 인간의 사람을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재물을 지나치게 중시하거나 낭비할 때 재물이 인간을 지배하는 물신(物神) 이 됩니다. 재물은 하느님의 영광과 인간의 행복을 위해 적절한 방식으로 쓰여야 합니다.

 3) 미색 : 성적 쾌락의 무질서로부터 오는 죄입니다. 하느님의 창조질서에 따라 남녀의 관계는 평등하고 인격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을 자신의 성적 쾌락의 도구로 삼을 때 두 사람의 관계가 파괴되고 하느님의 모습을 지닌 인간 존엄성은 상실되고 맙니다.

 4) 분노 : 복수하고자 하는 무절제한 욕망이 분노로 나타납니다. 분노는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자기자신을 해칠 수 있습니다.

 5) 탐욕 : 과음이나 과식으로 건강을 헤치는 경우를 말합니다.

 6) 질투 : 남이 잘 되는 것을 싫어 하는 감정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이 자신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하거나 남이 잘 안 되는 것을 기뻐하는 일은 질투의 감정에서 나옵니다.

 7) 나태 :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싫어하는 게으름을 뜻합니다. 나태는 근본적으로 하느님이 주신 사명을 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상의 일곱 가지를 죄의 원천으로 봅니다.

 독성죄

 독성은 넓은 뜻으로는 경덕을 거스르는 모든 죄를 가리키지만 좁은 뜻으로는 하느님께 봉헌된 거룩한 것을 더럽히는 죄라고 할 수 있다. 하느님께 봉헌된 거룩한 것은 사람, 장소, 물건으로 구분된다.

첫째, 사람에 대한 독성- 성직자나 수도자에게 폭행을 하거나 그들과 제육계명을 범하는 행위이다. 성직자나 수도자의 인간적인 결점을 두고 미워한다든지 싫어하는 것은 독성이 아니다. 다만 성직자나 수도자이기 때문에 그 성성에 모욕을 했을 때 독성이 된다.

둘째, 장소에 대한 독성- 거룩한 장소를 모독하는 죄다. 하느님께 봉헌된 거룩한 장소는 성당이나 축성된 교회 묘지다.
예컨데 성당에서 살인, 음행또는 피를 토하는 싸움, 고의적인 성당 파괴, 방화등을 하게되면 독성죄가 된다. 독성된 장소는 다시 축성하여 정결을 되찾아야 성소로서의 변모를 갖게 된다.

셋재, 물건에 대한 독성- 교회 권위로서 하느님 공경을 위해서만 공적으로 지정되어 축성이나 강복된 물건을 모독하는 죄다.

여기에는 먼저 칠성사에 모독이 해당된다. 예컨대 대죄 중에 성체를 영하면 독성이 되고 성체 성사와 연결된 성작, 성합 그리고 교회 의식에 사용되는 제복등 거룩한 기구에 대한 모독도 포함된다.

축성되었거나 강복된 거룩한 물건을 나쁘게 사용했거나, 더구나 그것을 죄를짓는 도구로 사용했으면 역시 독성죄가 된다. 그리고 교회 재산을 횡령하든지 침해하는 것도 독성이 된다.
죄의 종별상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사제를, 사제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교회를 반대하는 뜻으로 살해했으면 그는 살인죄와 독성죄 두 가지를 동시에 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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