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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알고나면 두렵지 않습니다.. 몰라서 헤매는 것일 뿐..

이월.. 주고나면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넉넉한 마음에 행복해질 뿐..

삼월.. 바라보면 초라해지지 않습니다.. 안도의 마음에 편안해질 뿐..

사월.. 찾고나면 두렵지 않습니다.. 잃어버릴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욕심인 것을..

오월.. 당신에게 선물하면서 더 많이 행복해졌습니다..

유월..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는 사랑.. 우리는 서로를 얻었으니까요..

칠월.. 내가 선 자리에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지켜 주실 것을 믿기에..

팔월.. 내 인생에 당신은 선물입니다.. 오직 행복하라는 지상명령입니다..

구월.. 덧없을 목숨하나.. 살뜰히도 챙겨서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월..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기쁨이 되어 준 당신이라서..

십일월.. 거침없이 다가가 이제 당신의 품에서 편히 쉴렵니다..

십이월.. 사랑합니다.. 내 영혼의 생명수인 당신..
내 마음의 나무 "산기슭 오솔길에 아름드리 나무하나 어제도 오늘도 묵묵히 서 있다 화려한 봄날은 바람처럼 지나가고 노래하던 새들 날아가 버려도 나무는 말 없이 그 자리에 서 있다. 수많은 이들이 만났어도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수많은 이들이 사랑했어도 잊혀지지 않는 얼굴이 있다 사랑은 마음에 심는 것 사랑은 가슴에 뿌리박는 것 너 이제 내 마음의 나무되어 바람 거친 들판을 지키어다오 " 한상경 님/ 아침 고요 산책길.... p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