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2007. 12. 24. 오전 11:19:15

글자
믿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내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해 보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알아버리고 마는것.
그것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별도리없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
 
오늘의 모욕을 기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아침 일어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를 다시 만난다하더라도 결코 서먹하지 않게 시작하는 것은 ,
 인간 모두가 어려워하는 과제일것입니다.
 
슬픔을 , 분노를 , 공포를 견디는 힘
그것은 이 모든 현실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 때문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낯선 시간도 우리는 견딜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만 있다면.....
 
이제 2007년이 꼭 7일 남았습니다.  
돌아보니 비록 능력은 부족하지만 제가 성가대에 참 잘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살았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성가를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잘 바쳐드립시다.
우리 완벽한 실력자 지휘자 님과, 열성적인 오단장님과 전 지휘자 스테파노 형제님과
성가 대원 한분 한분께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더욱 행복하고 기쁨 넘치는 2008년이 되기를..........
 
 
 

댓글 5

  • 2007년 12월 24일 오후 12:08

    늘 다소곳이 쥐자님 말씀 열심히 따르시는 순수하신 모습보며 저희들도 행복했어요

  • 2007년 12월 24일 오후 6:31

    새해에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늘....그자리에 계셔요

  • 2007년 12월 26일 오전 11:07

    언니의 믿음과 차분함과 은은함이 아름다워 보여요

  • 2007년 12월 26일 오후 2:54

    곧은 길만이 길이아닙니다,빛나는 길만이 길이아닙니다,굽이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 지라도,그래서 더깊어지고 환해져오는길,서둘지말고가는 것입니다!서로가길이되어가는 것입니다생을 두고끝까지가는 것입니다나이가든다는 것은 그리슬프고외로운길만이 아닙니다,사랑 한다는것은 서로의 마음에다리를 놓는 일입니다,올한해그라시아와함께함을 행복했습니다 즐거운여행 되십시요

  • 2007년 12월 30일 오전 12:09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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