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내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해 보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알아버리고 마는것.
그것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별도리없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
오늘의 모욕을 기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아침 일어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를 다시 만난다하더라도 결코 서먹하지 않게 시작하는 것은 ,
인간 모두가 어려워하는 과제일것입니다.
슬픔을 , 분노를 , 공포를 견디는 힘
그것은 이 모든 현실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 때문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낯선 시간도 우리는 견딜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만 있다면.....
이제 2007년이 꼭 7일 남았습니다.
돌아보니 비록 능력은 부족하지만 제가 성가대에 참 잘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살았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성가를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잘 바쳐드립시다.
우리 완벽한 실력자 지휘자 님과, 열성적인 오단장님과 전 지휘자 스테파노 형제님과
성가 대원 한분 한분께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더욱 행복하고 기쁨 넘치는 2008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