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정말 너무나 많은 복을 주님께 받은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면서 가끔은 뿌리채 흔들리는 내 마음의 신심을 온전히 주님께로 향할수
있었고 성가대의 일원으로써 주님께 찬미드리며 가슴 벅찬 환희를 느껴본 한해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마흔해가 넘도록 성당을 다니면서도 가끔씩 비어오는 가슴을 갈무리 못해서 파장을
일으키고, 또 되돌려 받고, 상처가 되고 , 이러한 날들이 많았는데 성경공부를 하면서
주님께서 나에게 너무나 많은 복을 주셨음에 감사 또 감사드리며 저의 이 감사하는
마음을 성가로서 봉헌드릴수 있음에 또한 주님께 찬미드립니다..
성가를 부르며 매 순간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이 부르는 이성가가 그레고리오 성가처럼 천상의 음악이 되어 당신 들으시기에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게 하소서!
저뿐만 아니라 옆에서도 간절한 기도가 전해져옵니다.
불협화음이 있을때 가슴에 성호를 그으며 간절히 기도하는 소리가 너무나 간절하기에
더욱 열심히 아름답게 부르려고 애써봅니다.
우리들의 이 간절한 기도 소리에 가끔씩 응답하여 주시는 주님! 우리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자주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 누구나에게 너무도 많은 복을 주십니다.
그복을 깨닫고 누리는 자는 행복함니다.
내 주위의 아주 작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으며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해 갈 수 있음에 또한 감사드리며 이모든 기쁨과 은총을 성가대 단원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맘껏 받으시고 내년에도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