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 란? [펀글]
http://cafe.daum.net/GL1313/5CKv/1907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는 '거룩한 독서'로 번역할 수 있는데
신적(神的) 독서, 성독(聖讀)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기도안에 있는 말씀'
▷ '믿음으로 기도하기'
▷ '성령과 함께 읽는 말씀'
▷ '말씀을 마음으로 읽고 마음안에 간직하기'
▷ '하느님의 말씀안에 동화됨'
렉시오 디비나 (거룩한 독서) 방법
어느정도의 길잡이가 있는 성서의 단락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개인적, 혹은 공동적으로 하는 독서법이며, 독서(Lectio), 묵상(Meditatio), 기도(Meditaio), 관상(Contemplatio)의 과정을 통해서 읽는다. [초대교회교부 '귀고 2세'에 의한 거룩한 독서 4단계]
먼저 준비기도를 바친 다음 4단계에 의해 독서하고, 마침기도를 드린다.
●준비기도
▶외적준비 : 하느님께 집중할 수 있는 성당, 기조방, 개인방에 앉아 편안한 자세로 허리를 펴고 앉아 성서를 소중이 대하면서 마음 모으기
▶내적준비 : 마음의 골방으로 들어가기,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며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기
1단계: 독서(Lectio)
성서의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성서를 주의 깊게 살피며 말씀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것
▶성서를 적어도 두세번 정도 주의 깊게, 본문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앞뒤 단락을 살피며 읽는다.
▶본문에 나오는 사건, 공간, 시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들의 변화를 살핀다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6하 원칙에 준하여 읽어도 좋다.
▶독서에 집중이 안될때는 성서의 한 구절이나 단어를 계속하여 되새겨보거나, 성서 쓰기를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2단계: 묵상(Meditatio)
성서의 본문이 나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
▶지성과 마음을 사용하여 본문 속에 감추어진 신앙의 진리를 찾는다.
▶또한, 하느님께서 지금(Now), 여기에(Here)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인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의 삶과 연결시키면서 하느님과의 대화에 들어간다.
▶각자의 눈높이에서 각자에게 건네시는 말씀에 귀 기울인다.
"성서는 성서로 해석해야 한다(Scripture sui ipsius interpres)"
3단계: 기도(Oratio)
묵상을 통하여 알아들은 하느님의 뜻에 응답하거나 갈망을 청하는 것
4단계: 관상(Contemplatio)
▶영혼이 하느님께 이끌려 자기 자신을 넘어서 하느님께로 높이 들어 올려져 영원한 즐거움과
감미로움을 맛보는 단계인데, 이것은 오로지 은총으로만 가능함.
▶이제 영혼은 하느님이 세상을 보시듯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며,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느끼게 되고,
하느님과 일치를 느끼며, 영원한 감미로움을 맛보고, 기쁨과 새 힘을 얻는다.
● 마침기도
▶거룩한 독서를 하는 동안에 동반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묵상 노트에 마음에 와 닿는 내용과 결심을 기록한다.
▶한 주간 동안 미사전례나, 일상생활 안에서 거룩한 독서를 통해 얻은 은총을 되새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