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을 쳐다보면 V자형 모양으로 떼를 지어가는 기러기떼를 종종 볼수 있습니다.
기러기들이 V자형으로 날아가는 이유는
서로의 날개짓에서 나오는 바람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날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는 혼자 날때보다 70%나 더 멀리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쪽에서 무리를 선도하던 기러기가 지치게 되면
뒤편의 기러기와 자리를 바꿔서 서로의 힘을 적절히 나누며 비행을 합니다.
마치 한겨울 초설을 헤치며 산행하는 러쎌과 같은 이치이지요.
또한 무리의 뒤편에 있는 기러기들은 규칙적으로 울음소리를 내는데,
이는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응원소리라 합니다.
무리중에 한 기러기가 상처를 입어서 무리에서 이탈하게 되면
상처입은 기러기를 보호하고 돕기 위해 두마리의 기러기가 함께 무리에서 이탈합니다.
그리고 상처입은 기러기가 회복될때까지
혹은 죽을때까지 함께 머물며 운명을 같이 한다 합니다.(사랑밭새벽편지 중에서)
본당 도보성지순례시
이른 아침부터 묵묵히 봉사해 주신 인자하신 모후 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