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와 함께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인 묵주기도. "묵주" 와 같은 뜻으로 "매괴 (흔히 해당화를 지칭)" , "로사리오 (rosario) " 등이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로사리오는 라틴어로 둥근 형태의 장미 꽃다발을 가리킨다. 중국으로 건너간 로사리오는 장미과의 한 종류인 때찔레꽃을 뜻하는 매괴로 번역되었다. 한국교회 초창기에 이 "매괴" 라는 단어가 정착되면서 매괴신공, 매괴경등 이름이 널리 사용됐다.
천주교 용어위원회가 편찬한 천주교 용어집은 로사리오와 매괴를 묵주로 통일했다. 묵주가, 기도를 바치기 위한 구슬 형태의 성물 본연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사리오 성월과 매괴 성월은 묵주기도 성월로, 로사리오 기도와 매괴신공 등은 묵주기도로 쓰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