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2009. 3. 6. 오전 7:59:43

글자
 
      나의 삶은 원했던 건 끝내 얻지 못했다
        봄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여름이었지. 열정적인 날들, 그리고 눈부신 바깥세상. 여름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가을이었지. 싱그럽도록 화려한 나뭇잎, 그리고 신선하고 바삭바삭한 공기. 가을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겨울이었지. 아름다운 눈, 그리고 휴가철의 즐거움. 겨울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봄이었지 따사로움 그리고 움트는 계절. 나는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어른이었지 자유 그리고 존경 나는 스물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서른이었지 성숙 그리고 세련미 중년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스물이었지. 뜨거운 젊음,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 이제 난 은퇴했다. 그러나 내가 원한 건 중년이었지, 침착한 태도 뭐든 거리낌이 없는 나의 삶은 끝났다. 그러나 원했던 건 끝내 얻지 못했다 나의 삶은 원했던 건 끝내 얻지 못했다 _제이슨 호프만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루카11_10~13] 제 영혼은 너무 많은 모순으로 가득합니다 신앙도 사랑도 열정도 없습니다 저에게는 텅 빈 곳으로만 보입니다 이 모두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느님께 계속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Come Be My Light 나의 빛이 되어라 중 _마더 테레사 늘 그러셨듯이 주님 말씀에 더욱더 귀기울이고 묵상하고 사랑하고 실천하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Web2005 ▩ The Transfiguration of Jesus 주님의 거룩한 변모 ♬ World_Zucchero(feat_Anggun)
Joywon
 
 

댓글 1

  • 2009년 3월 9일 오후 6:21

    너무도 아름다운 시와 좋은글에 매료되는군요 .좋은 시 올려 주심에 잘 보았음니다 .감시드림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