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님이나 성직자가 착용하는 옷과 그 의미와 착용하는 시기
*개두포 : 사제가 미사 때 입는 제의 중 제일 먼저 입는 것으로서 아마포로 만든 네모난 보자기 형이다. 이는 사제의 어깨 위에 걸친다. 이 옷의 의미는 사제가 세속 악마의 전쟁에 나가면서 투구를 쓴다는 뜻으로 나왔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다른 제의를 깨끗이 보존하는 뜻으로 입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개두포를 입지 않을 수도 있다. 사제는 입을 때 다음과 간은 말을 한다. “주여 내 머리에 투구를 씌우사 마귀의 공격을 막게 하소서.”
*장백의 : 개두포 다음에 입는 전례 복으로 발끝까지 내려오는 희고 긴 옷이다. 이는 사제가 제단에 오를 때 보통 입으며, 특히 성사 집행 때 많이 입는다. 이는 육신과 마음의 결백과 은총을 의미한다. 옛날 영세자들은 장백의와는 다르나 흰 옷을 결백과 은총을 받은 표로 일주일 동안을 입었다. 사제는 장백의를 입을 때 “주여 나를 결백하게 씻으시고 내 마음을 조찰케 하사 나로 하여금 어린 양의 피로 결백하게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하며 기도한다. 그 외에도 상반신만 걸치는 것을 소백의, 장백의와 소백의 중간으로 무릎까지 걸치는 것을 중백의라 한다.
*중백의 : 사제가 미사 외의 다른 예식 때 입는 무릎까지 오는 긴 흰옷이다. 목 부분은 파여 있으며 신품 전 독서직이나 시종직을 받은 신학생들이 입으며 사제는 이 위에 영대를 멘다.
*영대 : 주교 신부 부제들은 교회 의식 때 ‘영대’를 목에 건다. 미사 제의를 입기 전에 영대를 메고 미사 외에도 고백 성사나 다른 축성식 혹은 강복 때 사제는 영대를 멘다. 그것의 유래와 뜻은 무엇일까? 영대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옛날 유대인들이 망토를 입을 때 휴대했던 손수건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 손수건으로 땀을 닦기도 했다. 또한 귀족들이 화려한 허리띠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교회에서 ‘영대’라는 공식 용어를 사용한 것은 6세기부터다. 이 영대는 첫째로 어떤 권한을 나타낸다. 특히 신품 성사를 받은 성직자의 권한과 그 품위를 뜻한다. 그런데 영대를 메는 방법도 각각 다르다. 주교는 영대를 목에서 기다랗게 그대로 내려 주교의 권위를 나타내고, 사제는 원칙적으로 영대를 십자형(특별히 제의를 입을 때)으로 메고, 부제는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비스듬히 멘다. 이것은 바로 세 종류의 성직의 권위와 품위가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사제들이 고백소에서 메는 영대는 사제의 사죄권을 상징하는 권한의 상징이다. 이 외에 영세 때나 기타 교회 의식 때 메는 영대는 그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급 위를 뜻한다. 두 번째로 영대는 성직자들의 성덕을 상징한다. 사제로서 지도자로서의 영적 덕행을 상징하면서 대중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제직의 거룩함을 뜻한다.
*영대의 색깔 : 미사 때는 마사 제의의 색깔과 같은 것이고 영세 때와 기타 축성 강복식 때는 흰색이며 죄를 사하는 사죄권의 행사 때는 자색이다. 이것은 통회와 보속을 뜻하는 색깔이기 때문이다.
*수단 : 오늘날 가톨릭교회의 신부들은 ‘수단’이라는 특수 복장을 착용하며 이것은 전 세계적인 가톨릭 성직자들의 공통 제복으로 되어 있다.
*수단의 유래 : 역사적으로 고찰해 본다면 초대 3세기까지는 전연 성직자들의 고정된 복장이 없었다. 다만 4세기경 아타나시오(295-373)성인이 “성직자는 자기의 성직 집행 상 특수한 복장이 있어야 된다.”고 말한 바 있을 뿐이다. 그런데 6세기부터 로마인들의 복장을 본떠 성직자들의 특수 복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소위 ‘빨리움’이라고 하는 간단하게 된 특수 외투 또는 두루마기식의 외투를 입기 시작했으나 나중에 와서 오늘날 소위 ‘수단’이란 긴 사제복을 입기 시작했다. 이 수단이란 말은 ‘탈라리스’라 해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옷’이라는 라틴어에서 시작되었고 불어의 Soutane에서 유래했다. ‘수단’이라는 말은 ‘밑에까지 내려오는 옷’이란 뜻이며 그 옛날에는 이런 종류의 옷은 의사들 또는 법관들이 업었던 옷이다. 특정한 직업의 의사들이나 법관들처럼 성직자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영혼의 의사이며 사죄권을 가진 법정의 재판관이란 개념으로도 이해 될 수 있는 특수 계층의 사람들이다. 한편 후에 수단의 색깔을 검은 것으로 규정하게 된 것은 세상과의 인연을 끊은 성직자란 뜻이며 트리엔트공의회(1545-63)에서 규정됐다. 어떤 이들은 수단에 붙어 있는 작은 단추의 숫자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만 실상 그 단추의 수에는 공식적인 의미도 규정도 없다. 주교의 수단은 자색이고, 추기경의 수단은 붉은 색이다.(붉은 색은 왕권을 상징하므로 교권을 상징한다.) 그래서 추기경을 다른 말로 홍의주교(紅衣主敎)라고도 한다. 교황의 수단은 흰색이다. 교황은 교회의 으뜸으로 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사명을 띤 분이기 때문이다.
*제의 : 제의는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가 입는 제복이다. 옛날 풍속에 의해서 제관이 제의를 입는 데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모양은 시대적으로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
*제의는 - 그 미사의 뜻과 축제의 의미에 따라 그 색깔이 다양하다.
*제의 색깔 : 사제가 제단에서 미사성제를 올릴 때의 제의는 그 옛날 구약시대 때부터 입던 제관들의 복장에서 유래된다. 오늘날에 와서는 그동안 많은 변동을 거쳐서 제의의 공식 색깔도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일곱 색깔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흰색, 붉은색, 녹색, 자주색, 검은색 등 다섯 가지 제의 색깔은 인노첸시오 3세 교황(1198-1216)때 결정된 것이다.
*흰색 : 이것은 묵시록에 “그들은 하얀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게 될 것이다.”(묵시3장4절)고 하신 말씀에 따라 결백과 기쁨의 상징이다. 그래서 흰색 제의는 부활 축제를 비롯 성탄절 성모 축일 등 대축일에 사용하고 결혼식처럼 축하를 할 때도 흰색제의를 입는다.
*붉은색 : 이것은 피를 상징하는 동시에 열과 사랑을 표시하는 색깔로서 성령 강림 축일, 사도들의 축일 또는 순교자들의 축일에 사용된다.
*녹색 : 이것은 생명의 희열과 희망, 영생을 뜻한다. 따라서 크리스찬의 영생에 대한 의망을 뜻하는 녹색제의는 주일 미사에 사용되면서 예수님이 자기 어린 양들을 푸른 목장으로 인도함을 뜻한다. 연중주일 성령 강림 후에서 대림 전 까지 착용한다.
*자주색 : 참회와 보속을 뜻하는 자주색 제의는 대림시기와 사순절에 사용된다.
*검은색 : 이것은 죽음을 뜻한다. 따라서 예수님이 돌아가신 성 금요일과 일반 위령 미사 때 사용되지만 오늘에 와서는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뜻한다는 의미에서 장례 또는 위령 미사 때 검은색 제의를 쓰지 않는 경향도 있다.
*장미색 : 자색의 슬픔, 백색의 기쁨에 대한 중간 사순절 제 4주일과 대림절 제 3주일에는 장미색 제의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이시기의 엄격한 보속 중에 부활과 성탄의 서광을 앞두고 기뻐하며 휴식하는 뜻인데 그 기쁨이 아직 완성되지 못했기에 자주색과 흰색의 중간색을 사용하는 것이다.
*황금색 : 이것은 미사의 성대 성을 의미하는데 흰색, 붉은색, 녹색을 쓰는 축일에는 언제든지 사용될 수 있는 색깔이다. 이상 다섯 가지 종류의 색깔이 없을 때에는 공통적으로 언제나 흰색제의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그날의 제의 색깔을 보고서 그날의 전례적인 뜻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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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의에 대해서 공부좀 해 봅시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미사성제에 대해 공부를 하고 오늘까지는 그 맛보기라고나 할까 그동안 조금은 입맛만 다셨지만 앞으로는 본 맛을 보아야 하겠지요 본 맛을 보면서 우리 한번 미사의 중요성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은 이만 너무 피곤하다. 그러고 보니까 수요일이네 내일은 최후의 만찬 성목요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신 사랑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럼 모두들 성삼일을 잘 보내고 다음에 또 만나 안녕들 잘자 내 꿈꾸지 말고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을 꿈에서들 만나길 바래
미사성제 거행에 필요한 제구및 재료와 해설4
2007. 4. 4. 오전 1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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