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기쁨

2011. 10. 21. 오전 5: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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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기쁨 (마태 22,1-14)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성실히 살아야 할 사랑의 시간입니다. 기쁘게 살아야 할 하느님의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은 하느님을 향하고 하느님만을 사랑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늘나라의 행복을 늘 우리와 함께 나누고 싶어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우리의 사정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우리를 마냥 기다려 주십니다. 우리를 사랑으로 기다려 주시는 주님은 한결같은 정성으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불안하고 불성실한 우리를 그분은 끝까지 신뢰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을 기쁘게 섬기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느님이 우리 삶에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하느님께 드려야 할 우리의 순종을 삶에서 밀쳐 낸 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우리의 삶은 소외감과 우울로 가득 찬 불행의 삶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앞만 보고 높은 것만 보고 달려온 우리의 삶이 이제는 하느님의 초대에 귀를 기울일 때입니다. 하느님보다 더 높아지려는 어리석음의 몸부림을 멈추어야 합니다. 살아있는 기쁨과 감사의 혼인 잔치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땅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땅으로 내려오신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다시 출발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 주님도 행복 하십니다. 혼인 잔치는 주님만이 아니라 주님과 우리가 어우러져 즐기는 우리의 잔치입니다. 기쁨의 잔치가 되어야 할 오늘을 놓치지 마십시오. -주님의 향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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