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며
어떤 사람을 두고 주위에서 '저 사람은 말만 잘 한다' 고 평하는 경우를
봅니다.
굳이 그렇게 보지 않으려고 해도 어쩐지 말만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또 대단한 일을 하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라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이
정말 훌륭해 보입니다.
사람들의 말에 이끌려서 쉽게 마음을 바꾸기도 하는 우리의 마음밭은
왜이리 허술한 것일까요.
하지만 우리가 따뜻하고 폭 넒은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주변을 자신만의 빛깔로 아름답게 물들어 갑니다.
남의 얘기에 휩쓸리지 않지요.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사랑이고 기쁨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물들이고 싶습니다.
진리이자 사랑이고 기쁨이신 말씀이 어떤 사람의 마음에선 뿌리를 내리지만
또 어떤 사람의 마음밭에서는 말라버리기도 합니다.
행복과 기쁨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여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물질만이 아닙니다.
우리를 한쪽으로 몰고 가는 수많은 생각이나 고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오늘도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며
진리안의 행복과 기쁨으로 채워지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아멘
-주님의 향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