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소식
"좋으신 하느님께 돌아가는 순간,
우리는 하늘 문을 열고 지옥 문을 닫게 됩니다.
만일 이것이 좋은 것임을 안다면 우리는 죄의 상태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진지하게 고해성사를 본다면 여러분은 마귀를 굴복시킬 것입니다."
비안네 신부는 자신의 주장을 적절한 예화를 들어 제시했다.
"모든 것을 없애버리는 미친 늑대가 지나가다
두 살 된 어린아이를 물어 갔습니다.
포도나무를 손질하던 사람들이 급히 늑대를 쫓아가 아이를 내려놓게 했습니다.
이처럼 고해성사는 우리를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비안네 신부는 또 다른 비유를 들었다.
"선한 의지가 있는데도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부자는 그 재산을 되찾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유산을 잃어버린다 해도 수고하지 않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고해성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해성사는 영원한 유산을 되찾게 합니다.
그러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잘못은 하느님 자비의 높은 산 옆에 있는 모래 한 줌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자비는 넘쳐흐르는 물결처럼 우리 마음을 하느님 길로 이끕니다."
-아르스의 본당신부 성 요한 비안네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