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빠보다 중죄인취급 받으신 예수

2016. 5. 4. 오전 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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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빠보다 중죄인취급 받으신 예수

     

     

    사랑하는 영혼들아! 선택받은 영혼들 중에 자기 교만과 오기 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있는 영혼들을 깨우쳐 주어야겠다. 가시관을 쓰고 자홍색 용포 차림을 빌라도 앞에 재차 끌려간 것도 이런 영혼들을 깨닫게 하려고 준비된 것이었다. 빌라도는 나를 처벌할 아무런 죄목도 찾아내지 못하자 다시 나를 심문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나에게 "나를 좌지우지할 전권을 가지고 있다" 고 말하면서 대답하라고 다그쳤다. 나는 그때까지 지켜왔던 침묵을 깨고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네가 하늘에서 권한을 받지 않았다면, 나를 어떻게도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겨준 사람의 죄가 더 크다." 이 말을 한 후, 나는 나의 아버지께 모든 것을 완전히 맡기고 다시 입을 굳게 다물었다. 빌라도는 자기 아내가 한 말이 마음에 걸려 번민하다가 나를 구해줄 요량으로, 매를 맞고 고문을 받아 참혹한 몰골이 된 나를 군중들 앞에 내보였다. 그는 나를 석방하고 그 대신 유명한 도둑인 바라빠를 처형할 심산이었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무리들은 "죽이시오. 예수를 죽이고 바라빠를 살려 주시오."라고 소리를 질러 댔다. -성심의 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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