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학생들께 소원을 부탁드려요

2000. 11. 20. 오전 1:32:31

글자

흠...오늘 40대 애들 보내니까 진짜 집중력이 많이 흐트려 졌당....

왜 이러지...

학술제 준비는 아무래도 제일 치사한 방법인 짜집기 방법을 쓸수 밖에 없당....

그걸로 저번에 A+3개에 A2개 나왔는데...정말 야비하지...

작업두 하고 학술제 준비도 하고...

도대체 둘다 포기해야 할듯 싶당...

대체 40대는 내게 얼마나 소중한 학생이라는걸 다시 새삼 느낀당...

작업실 선배가 내게 내린 금주령을 어겼다...

집에 있는 양주 1병(포도주)을 금방 해치워 버렸당...(여러분은 이러시질 말기를...)

그냥 먹구 잘려고 하는데...계속 손에는 문집만 매만지고 있구...

나를 울릴수 있는 이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거 같다.

왜 시간이 지나면 모두다 내곁을 떠나는지...참 슬프다...그리움에 지쳐서 맘속에 가두어 놓고...이럴때 가장 힘들다...

곧 있으면 우리 밴드 멤버도 갈아(?)치운다. 기존의 내가 키우던 선배는 실력이 뛰어난 포지션의 안정훈의 신인가수지망생 군단에 들어가게 된다...이젠 남자 1명에 여자 1명...

여고생들을 짤라 버리니까 참 속이 편했다...그들은 이상하게 내 맘속에 생각나지 않는다.

참으로 전광석 같은 세월이 오늘을 만들줄이야...

40대 학생들에게 소원을 빌고 싶은게 하나 있어여...

담에 가르쳐 드릴께여...이왕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들어 주실분은 제게 답 글을 써주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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