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저자;바바라 오코너;출판사:놀(다산북스)
큰 줄거리: 아빠가 말없이 떠나고 갑자기 거리에 나 앉게 된 '조지나 헤이즈'
엄마는 세탁소와 커피숍 등에서 일을 하지만 방을 얻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조지아 헤이즈는 남동생 토비와 함께 개를 훔쳐 집을 구해 보려는 계획을 세운다.
어렵게 윌리라는 개를 훔쳤지만 개 주인 카멜라 아줌마에겐 500달러가 없음을 안다.
윌리를 숲속의 낡은 집 베란다에 묶어 두지만 그곳에서 무키 아저씨를 만난다.
깨달음을 준 아저씨의 몇 마디 말에 조지나는 윌리를 카멜라 아줌마에게 보낸다.
그리고 고백한다. 아줌마는 조지나를 용서하고 그러나 훔치는 건 나쁜 짓이라고 조언한다.
무키 아저씨는 착한 행동을 함으로써 좋은 발자취를 남기고 떠난다.
소감: 아동문학상을 다 휩쓸었다는데 이유를 알 것 같다.
바로 캐릭터의 생생함이다. 조지나와 토비 그리고 무키와 카멜라와 윌리까지
모두 직접 살아서 옆에 있는 것 같고 상황이 다 그려진다.
판단을 작가가 내리지 않고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걸 보고 독자가 생각하게 만든다.
이 면이 굉장한 힘인 것 같다. 거리두기를 제대로 잘 하고 있다.
어린이 시선이 느껴진다. 서술자가 어린이라는 걸 확실히 알 거 같다.
창작자가 어른인데 어린이 시선이 느껴진다는 건 그만큼 노력했다는 거 거다.
인물들이 계속 움직이고 있고 사건이 있다. 배울 점이다...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와 닿은 구절:
207쪽 때로는 뒤에 남긴 삶의 자취가 앞에 놓인 길보다 더 중요한 법이란다.- 무키
217쪽 저 낡아빠진 자전거 한 대만 가지고도 저렇게 행복해 할 수 있다는 게 상상이 되니?
243쪽 그 아저씨는 확실히 제 정신이 아니다. 그렇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게다가 똑똑하다. 그리고 좋은 발자취를 남기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