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 치기 수행’ 방법
수련 1:
누군가가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내 속을 뒤집어 화나게 하는 장면을 만나게 될 때, 그로 인한 분노에 휘말리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로 대하기 위하여 ‘퉁 치기 수행’을 한다. 이 수행을 하는 방법은 그 장면에 직면하여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또는 ‘저렇게는 못 했어도 그렇게 하려는 충동을 느낀 적은 있었지?’ 하며 그때의 장면을 떠올리며, ‘퉁 치자.’ 하며 “내 잘못의 속죄와 나의 지난날의 업장을 조금씩 해소되기를 기도하며 하느님의 자비에 머문다. ‘주님의 기도’의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기도를 실현하는 순간이다.
수련 2:
우리의 삶의 주변에는 언제나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 신앙이 없는 사람, 윤리 감각이 없는 사람, 정신-심리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등 여러 가지 고통으로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인데 이들을 만날 때면 당황하게 된다. 이들을 만나시는 예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의 시선과 사랑으로 대하신다. 이때 그들을 사랑으로 품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것처럼, 나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품으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수난에 공명하며 머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