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목요일

2008. 3. 21. 오전 10:38:52

글자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리라.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며 생명이요 부활이시니,
우리는 그분을 통하여 구원가 자유를 얻었도다.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로다.
 
 
 
 
 
 
발씻김 예식
 
 
주님께서는 식탁에서 얼어나시어,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도다.
이렇게 그들에게 본을 보여 주셨도다.
 
 
 
참사랑은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며 다른 이들을 위해 행동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랑은 가장 천한 봉사까지도 기꺼이 실천하신 사랑이십니다.
 
 
참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십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서 인간은 자신과 이웃을 진정 자유롭게 합니다.
예수님의 발 씻김의 행위로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이 빵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요,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성체를 옮겨 모심
 
 
 
 
 
 
 
 
 
 
 
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삽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 당신 피로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로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
 
예수님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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