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사진입니다.
큰아이 모습이 우스꽝스럽지요?
작년에 찍었던 사진이었는데 지금은.....
아버님께서 수술을 하신 이후 지금은 너무도 깨끗하게 잘 아물었습니다.
수술 하기 전 메쥬고리예 성수를 다리위에 뿌리며 그저 수술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저희 레지오 단장님과 단원들이 함께 마음모아
주님이 저희와 함께 하심을 느끼면서~
수술 하신 많은 분들이 아버님을 보시면서 놀라워하십니다.
사실 전 빽좀 썼는데 (하느님)
이건 우리들만 알 수 있는거잖아요~^^
모든게 다 주님의 은총입니다.
함께 하는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제는 아버님 모시고 보훈병원에 갔습니다.
그곳은 국가 유공자, 월남전 참가군인들, 유독 연세 드신분들이 많이 계셨고 또,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여쭤 봤더니 젊은 날 국가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셨습니다.
국가에서 지원을 더 많이 해드려야 할 것 같았지요.
물론 아버님은 특무대 소령으로 제대를 하셔서 의료비가 많이 저렴했으며,
또한 자식들에게 부담이 될까 염려하시며 궂이 이 먼 인천에서 서울의 둔촌동까지
왕래를 하시니~
수술하시기 전에는 산책삼아 다니셨고 앞으로 의족을 하시면 예전처럼
지하철타고 다니시겠노라 며느리인 제게 말씀하십니다.
"예" 하고 대답은 했지만 다음에도 제가 모시고 올겁니다.
얼마나 더 사신다구요~
효도 해야죠.
돌아오는 길에 아버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어요.
의족을 하시면 "천주님 덕을 많이 봤으니 루치아노동생(애기씨)이 교회를 가자하는데
아니다 난 천주교를 다니기로 결정을 했다"고 ~~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지요.
주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