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고 받는 것들

2006. 4. 10. 오후 3:23:46

글자

2002년 윌드컵 때 60~70대 할머니가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아무렇치도

않게 거리를 활보하고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 대한민국을

외치며 순간 순간 많은 사람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가슴이 뭉클하며 감격적인 순간들 이었다.

 

이렇게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감격을 하며 살고 싶다.

 

예전에 성당에서 영세식 때 영세자 분들이 우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고백소에서 나오면서 한없이 우는 신자도 보았다.

옆에 있는 나도 눈시울이 뜨거웠다.

 

어제 수난복음을 읽으면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이는 번역하면,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 라는 귀절을 읽으면서 감격하여 순간 울적이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모습도 느껴진다.

나도 눈시울이 뜨거움을 느낀다.

 

아! 이와같이 읽는 글을 들으면서도 사람은 감동하는구나 느꼈다.

진정한 마음으로 미사에 임한다면 매 미사에서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눈물을 흘린다는 것처럼 자신을 반성하고 순수한 것은 없으리라

매일 반성하고 감격하며 사는 것은 매일 미사를 드리면 되는 것이다.

매일 미사를 드리면 되는 것이다.  

 

 

댓글 1

  • 2006년 4월 11일 오후 4:08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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