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클라니넷 협주곡 2악장

2009. 1. 23. 오전 5:37:17

글자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2nd Movement : Adagio

 


 
 
이 아름다운 곡은 모짜르트가 유일하게 남긴 클라리넷 협주곡이며, 또한 그의 최후의 작품으로 그가 죽기 약 2개월 전 1791년 10월 초 비엔나에서 작곡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모짜르트가 빈 궁정악단의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들러(Anton Stadler)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만년의 삶을 불우하게 보내고 있던 그에게 물심양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한다. 클라리넷의 기능을 최고도로 발휘하는 가운데 저음역과 고음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고아하고 품위있는 정감을 잔뜩 풀어놓는 이 클라리넷 협주곡 K.622는 모차르트가 클라리넷을 위해 작곡한 유일한 협주곡이자 협주곡 장르에서의 마지막 완성품이다. 또한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는 음색이 매우 다양하고 음악 또한 대단히 폭넓다. 다소곳하고 차분한 듯하면서도 극적으로 치달을 때는 한껏 열정을 토해내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것이 바로 이 클라리넷이다. 특히 밝고 활기찬 1, 3악장 중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선율의 2악장은 협주곡이라기 보다는 실내악곡적인 분위기로 흐느끼는 듯한 클라리넷의 선율은 만년의 모짜르트가 죽음을 예감한듯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된다. 또한 2악장은 영화《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된 곡으로서 영화 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감동을 더해준다

댓글 1

  • 2009년 1월 28일 오전 11:53

    케븐과 함께 들었습니다. He says 'thank you'. 오랫만에 Out of Africa 영화를 떠 올리네요..

│ 음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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