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음악은-6월18일 금요일

2010. 6. 18. 오전 7:52:38

글자
 
 
                                                                            †
                                                 
                                                                 

우리에게 음악은  [이해인]

 

우리에게 음악은

서로에게 마음을 이어주는

희망의 언어였으며

 

세상과 이웃을 향해

하고 싶은 말들을 대신해주는

사랑의 편지였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한결같이 함께 해주는

충실한 벗이었으며

 

피곤한 발걸음으로 문을 두드리면

가장 따뜻하게 반겨주는

고향의 집이었습니다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시듯이 음악을 마시며

힘들때도 행복했습니다

 

음악 안에서 음악과 함께

음악을 향해 살고 싶은 마음은

깊은 넓은 바다로 열리고

 

이 바다로 떠오르는 푸른 별 하나

음악은 영원하다고

환히 웃으며 길을 밝혀 줍니다

 

음악은 기쁨,음악은 평화,음악은 기도

음악으로 난 길을

끝까지 새롭게 첫마음으로 걷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 또한

존재 자체로

아름다운 음악이 되겠지요?

 

믿으면 되리라

오늘도 노래하며

즐겁게 길을 갑니다

 

댓글 3

  • 2010년 6월 18일 오전 7:59

    주님! 성가 봉사를 하는이로의 모습을 잊지않고 따르겠나이다. 아멘.

  • 2010년 6월 18일 오전 9:18

    성가로 드리는 기도를 받아 주소서!

  • 2010년 6월 18일 오후 5:40

    믿으며 노래하며...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 기 도 ┘기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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