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에 >
첫사랑의 이별을
떠올리는 하얀 공이
하늘을 날고
남도의 따스한 음식과
진한 맥주 향에 끌리어
마주한 자리에
오해로 빚어진 이별을
곱씹으면서
첫 사랑의 기억이
맥주의 거품처럼
사라지는 아픔에
말없이 앞에선 얼굴과
못다한 추억이 아쉬워
다하지 못한 이야기로
늦어가는 저녁
또 다른 첫사랑의
이별을 고하는
사랑을 키우지 않을까
가로등은 꺼져 가는데…
2011년 4월 27일 조 현광.

2011. 4. 29. 오전 11:24:46
< 퇴근길에 >
첫사랑의 이별을
떠올리는 하얀 공이
하늘을 날고
남도의 따스한 음식과
진한 맥주 향에 끌리어
마주한 자리에
오해로 빚어진 이별을
곱씹으면서
첫 사랑의 기억이
맥주의 거품처럼
사라지는 아픔에
말없이 앞에선 얼굴과
못다한 추억이 아쉬워
다하지 못한 이야기로
늦어가는 저녁
또 다른 첫사랑의
이별을 고하는
사랑을 키우지 않을까
가로등은 꺼져 가는데…
2011년 4월 27일 조 현광.
마치 演劇무대 위에서 對辭를 외우는 배우와 같다.심파극? 가끔씩 이런 詩를 올릴 수 있다는게 보통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