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동에 가입한지 2개월!
처음에는 약간 불안했다.
지금 이 나이[67]에 3.40대의 젊은 친구들과 같이 뛸 수 있을까?
그런데,
나보다 4살이나 많은 배 마테오 형님도 있다는데?
그러나.
그동안 6회 정도 뛰어 보았는데 어느정도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같게 되었다.
물론, 몇몇 잘 뛰는 형제처럼 할 수 는 없지만 그런대로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디는 자신감을!
이러한 자신감 이야말로 나에게는 엄청난 성취감을 유발 하게 하여 니의 삶에 윤활제 촉진역활을 하게 하였다.
그래,
구마동에 가입한게 잘된 일이였어!
이것도 얼마나 고마운 하느님의 축복이 아니겠는가?
싱거러운 새벽.
탄천변에 모인 우리 형제들!
그들은 자기 극복을 통하여 자아실현을 할려는 적극적인 친구들!
출발 직전에 "주모송"바치면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저 하는 신앙인의 자세는 훌륭했다.
진정,
Maathon은 고통을 수반 하는 모든 운동의 기본운동이다.
자신과의 투쟁을 해야하는 Mental 운동이다.
하느님과 함께 하면서 예수님의 수난,고통을 체험하는 신앙운동이다.
가장 경제적이고 체력강화를 위한 최적의 운동이다.
난,
지난 9.23일 11명이 줄을 지어 함께 뛰면서 들리는 발자국소리에 나는 젊은시절 군사훈련 하던 생각이 났다.
오열에서 이탈하는 낙오병이 돠지 않으려고 있는 힘을 다하여 달려야 했다.
어깨에 배낭을 .손에는 무거운 M1장총을 잡고 30km 이상을 구보 해야했던 뜨거운 한여름 시골 신작로길!
그래,
아무래도 기본 20Km 정도는 해야 할것 같다.
체력 조절을 잘 해서 다음달 부터는 한번 시도 해야겠다.
토요일은 도전의날 ! 행복의 날!
토요일은 하느님과 함께 달리는 환희의 날!
토요일은 형제들과 만나는 친교의 날!
기다려지는 토요일은 나를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을 가져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