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보단.....[8/9 정모후기]

2008. 8. 10. 오후 4:02:08

글자
 
 
+찬미 예수
 
벌써 입추가 지났다
말복의 더위가 기성을 부린다.
며칠 지나면 가을의 전령-뀌투리가 울것이다.
 
지난밤.
여러가지 번민으로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새벽녘 일어나니 몸이 무거웟다.
 
오늘은 그냥 쉬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세월교를 해서 모임장소에 갔을때 여러 전사들이 몸을 풀고있었다.
수지방향을 돌아 10km를 달리기로 하였다.
 
난,
수지로 가다가 중간에 샛강을 건너 왔다.
땀이 너무 흘러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기력이 떨어졌다.
작년 이맘때는 15Km 정도를 거뜬히 달릴곤 하였다.
 
그땐,
유마태오와 그레고리오가 물짐을 지고 봉사하였다.
적어도 정자동 농구장까지는 기본으로 달렸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모두가 더위를 먹었는지 작년같지 못하다.
 
한해가 흘러 모두가 노쇠현상이 생기는 건가?
마음이 해이해서 긴장하지 않은 탓인가?
 
작년 이때 토달 후기를 보니 올해보다 열심히 달린것 같다.
해마다 강도높은 훈련이 지속 되어져야한다.
 
해가 갈수록 한 단계 수준이 향상 되어져야한다.
전사들의 패기가 점점 약해지는 기분이 든다.
 
운동을 시작했어면 끝장을 내어야한다.
젊은 용사들이 기백이 없어 보인다.
 
오늘 정모 식사때 건배 하면서 정체성을 토로하지도 않았다.
미지근하고 거품빠진 맥주 같았다.
 
고문관 주제에 설치고 싶지 않았다.
전사들에게 사기를 충전해 주어야하는 한마디 Comment도 없었다.
 
아무튼.
작년 이맘때 보단 열기가 식은것 같아 안타깝다.
 
마라톤은 인내 극기 수련이다
우리는 수련을 함께하는 전사들이다.
 
더위를 이겨내고 자기 심신 수련에 매진하기를 바란다.
작년 이 맘때의 열기를 식혀서는 않된다.
 
구마전사들에게 사기를 잔작시켜 줄 Moment & Event가 필요하다.
 
구마동! 아자~.~.~.
 
 

댓글 2

  • 2008년 8월 11일 오전 8:29

    서 고문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좀 열기가 식은 듯합니다..그러나 정말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 2008년 8월 11일 오전 8:30

    휴가 기간에다 찜통같은 여름 더위탓이 아닐런지요...한 일주일쯤 지나면 더위도 맥을 못추고 탄천은 구마동의 열기로 가득할것입니다...